예배와 말씀
양육체계의 중요성(교회 양육론)
양육은 교인을 전도해 데려오는 데서 끝나지 않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게 하는 일이며, 이를 위해 목회 철학에 맞는 양육체계와 그것을 맡을 양육자를 세워야 합니다. 양육은 정보를 주는 선생이 아니라 낳는 아비의 마음으로 1대1 관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양육은 낳은 자녀를 책임지는 일입니다
아기를 낳았으면 키울 책임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알아서 자라는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폭력, 마약, 이혼, 청소년 방황 같은 위험한 환경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교회도 예전처럼 주일예배와 구역예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교인을 훈련하고 양육하여 제대로 자라게 하지 않으면 그들은 위험한 환경 속에서 바로 자랄 수 없습니다. 아이를 낳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잘 키우는 것입니다. 전도한 사람을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제자, 리더,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세우는 것이 오늘 교회의 책임입니다.
양육체계는 흔들리지 않는 목회 철학에서 나옵니다
많은 교회가 양육체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양육합니다. 세미나에 다녀올 때마다 방법이 바뀌어 교인들이 헷갈리는 것은 목회 철학이 없기 때문입니다. 목회 철학의 뿌리는 성경적인 교회론입니다. 교회가 무엇인지, 그리스도의 몸이자 신부로서의 교회가 어떤 존재인지가 목회자의 몸속에 배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교회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만큼 교회가 됩니다. 설교는 교회를 만들고 가르침은 교인을 만듭니다. 그래서 설교와 제자훈련의 목표, 교재, 방법론은 목회 철학과 맞아야 하며, 맞지 않는 것은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좋은 것이라도 나에게 맞지 않으면 설사를 일으키는 음식과 같습니다.
목자는 목회자가 아니라 양을 돌보는 사람입니다 (디모데후서 대신 에베소서 4:11-13)
에베소서 4장 11-13절은 목회자를 세운 세 가지 목적을 말합니다. 성도를 온전하게 하고,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목회자의 최대 목적은 양떼를 돌보는 일입니다. 우리가 가져야 할 개념은 목사가 아니라 목자이며, 목회보다 목양이 더 중요합니다. 카우보이는 소를 몰지만 목자는 지팡이로 양을 인도하고 양을 위해 자기 목숨을 내놓는 사람입니다. 한 영혼을 위해 오랜 시간 전도하고, 성경을 가르치며, 그 사람의 아픔과 가난을 함께 나누는 것이 바울이 눈물로 목회했던 모습입니다. 성도를 온정케 하고, 어린 교인을 단단한 음식으로 자라게 하여 봉사하게 해야 합니다.
평신도를 세우고 양육은 1대1 관계로 이루어집니다
목사가 모든 일을 하는 교회는 평신도를 수행자로 만듭니다. 목사는 코치처럼 뒤에서 격려하고 방향을 제시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인공은 평신도여야 합니다. 집단 교육은 도전과 동기를 줄 수 있지만 개인을 깊이 양육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교회 양육의 성패는 양육자를 얼마나 잘 세우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4장 15절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스승은 많아도 아비는 적습니다. 양육은 정보를 주는 선생이 아니라 생명을 낳는 아비처럼 해야 합니다. 설교도 머리가 아니라 가슴에서 나와야 사람을 움직입니다. 1대1 양육은 6개월 정도 걸리며, 삶을 공개하고 생명을 나누는 관계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양육은 공동체 제자의 삶과 비전으로 이어집니다
온누리교회는 큐티와 1대1 양육을 기본으로 하며, 제자양육과 헌신자 스쿨을 거쳐 대략 5년에서 7년 정도의 과정을 둡니다. 큐티는 매일 30분씩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훈련입니다. 1대1 양육을 오래 반복해 온 성도들이 있었다는 사례도 있습니다. 1대1 관계가 끝나면 공동체 제자의 삶을 살도록 돕고, 전도 훈련과 비전과 리더십을 주어야 합니다. 교회는 제도가 아니라 가정이며, 교인 숫자가 많은 것은 허상일 수 있습니다. 교회의 양육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목회 철학과 교회론을 분명히 세우고 그에 맞는 양육체계를 갖춥시다.
- 목사가 아니라 목자의 마음으로 양떼를 돌봅시다.
- 평신도를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인공으로 세우고 격려합시다.
- 한 사람을 정하여 생명을 걸고 1대1로 양육하는 아비의 마음을 품읍시다.
- 큐티를 매일 실천하며 말씀으로 자라는 성도가 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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