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큰 평강을 주는 하나님의 말씀 (시 119:153~168)
행복한 크리스천에게는 고난을 다루는 기술과 관계 기술이 필요하며, 둘 다 말씀에서 배웁니다. 관계는 내가 먼저 화해하고, 고난 속에서는 말씀이 주는 큰 평강으로 넘어지지 않습니다.
행복한 크리스천에게 필요한 두 가지 기술
행복한 크리스천으로 살려면 두 가지 기술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고난을 잘 다루는 기술입니다. 고난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데, 그 고난 때문에 자신을 잃고 절망하며 상황에 얽매여 사는 것은 억울한 일입니다. 고난을 만날 때마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 이 고난이 어떤 영적 의미를 주는지, 나의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다듬으시려는지 물어야 합니다. 둘째는 관계 기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관계 속에서 살도록 창조하셨고, 인생에서 힘들다고 느끼는 일의 대부분이 관계가 어그러져서 생깁니다.
어그러진 관계도 성경대로 대처합니다 (153-161절)
관계가 무너지는 까닭은 상대의 말을 곡해하고, 혼자 추측해 단정하고, 자기식으로 나쁘게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감정이 상하고 나쁜 감정이 드러나 관계가 단절되거나 늘 트러블이 생깁니다. 우리 교회 회복사역에도 관계기술 클래스가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153절에서 고난 가운데 주의 법을 잊지 않았고, 157절에서 대적이 많아도 주의 교훈을 떠나지 않았으며, 161절에서 통치자들이 이유 없이 괴롭혀도 말씀을 경외했다고 고백합니다. 어그러진 관계마저 성경대로 대처하고 반응했다는 뜻이며, 관계 기술도 성경에서 배울 수밖에 없습니다.
관계 기술의 첫걸음, 먼저 나로부터 화해합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5장 23-25절에서 예물을 드리다가 원망 들을 일이 생각나면 예물을 두고 먼저 가서 화해하라고 하셨습니다. 핵심은 '먼저'입니다. 관계 문제의 시작은 상대가 아니라 나로부터여야 합니다. 내가 크게 잘못하지 않았다는 판단도 주관적이어서 100% 옳지 않을 수 있고, 상대도 내가 먼저 오기를 기다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긍휼히 여겨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 것처럼 내가 먼저 긍휼히 여기고 용서하며 화해의 몸짓을 해야 합니다. 상대가 거부하면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되, 시도조차 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그러면 성령이 그 안에서 문제를 풀어 가십니다.
화해를 미루면 죽음의 순간까지 짐이 됩니다
화해를 시도하지 않으면 어그러진 관계는 죽음까지 이어집니다. 호스피스 사역을 하다 은퇴한 분이 쓴 책에는, 아직 화해하지 못했고 용서를 구하지 못했다는 마음의 짐을 지고 눈을 감는 분이 많다고 합니다. 한국의 한 호스피스 간호사의 글에는, 죽기 전에 자녀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어 하는 아버지가 나옵니다. 자녀들이 오지 않자 간호사가 한 번 두 번 간곡히 요청했고, 마침내 자녀들이 와서 아버지는 잘못을 빌고 자녀들은 아버지를 용서한 뒤 세상을 떠났습니다. 관계 단절 가운데 있다면 회복은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붙잡고 조심스럽게 풀어 가기를 권합니다.
주의 법을 사랑하는 이에게 큰 평강이 있습니다 (165-168절)
165절은 주의 법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큰 평강이 있고 그들을 넘어뜨릴 것이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첫째, 사람은 이해해 주지 못해도 하나님이 말씀으로 나를 이해해 주셔서 위로를 얻기 때문입니다. 둘째, 약속의 말씀을 붙잡는 믿음이 나를 붙잡아 주기 때문입니다. 셋째, 시험 속에 담긴 주의 뜻을 헤아리고, 하나님이 선한 계획으로 내 인생을 인도하신다고 믿기 때문에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말씀을 묵상하며 살아 보니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붙잡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말씀을 통해 붙잡아 주셨습니다. 이것이 고난을 다루는 기술이므로 165절을 오늘 하루 암송하기를 권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어그러진 관계가 있다면 상대를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긍휼히 여기고 용서하며 화해를 시도합시다.
- 상대의 말을 곡해하거나 혼자 추측하고 단정하지 않는지 돌아봅시다.
- 고난을 만날 때마다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영적 의미가 무엇인지 물읍시다.
- 성경 구석구석을 묵상하며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시편 119편 165절을 오늘 하루 암송합시다.
- 화해하지 못한 채 마음의 짐을 지고 살지 않도록 용서를 구하고 용서를 베푸는 일을 미루지 맙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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