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예배영상] 믿음은 전심을 요구한다 (대하 16:7~13)
믿음은 언제나 전심을 요구합니다. 아사왕처럼 성공과 평안 속에서,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 앞에서도 전심으로 하나님만 의지해야 믿음이 추락하지 않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회복시키려는 전심의 믿음
하나님께서 전 인류적인 재난을 허락하시는 것은 스스로 신이 되려는 인간의 교만의 뿔을 꺾으시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의지하는 모든 것을 끊으셔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십니다. 그래서 이 팬데믹을 통해 반드시 얻어야 할 영적 유익은 하나님을 전심으로 의지하는 믿음을 회복하고, 하나님 한 분이 모든 것에 충분하심을 다시 체험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유다의 세 번째 왕 아사를 통해 그 믿음의 중요성을 배웁니다.
우상을 근절하고 기도로 승리한 아사
아사는 르호보암과 아비아 같은 악한 왕들의 후손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선한 통치를 시작했습니다. 우상을 철저히 근절하다 그 뿌리가 할머니임을 알고 대비 자리에서 폐위시켰습니다. 에티오피아가 군사 100만에 병거 300만으로 쳐들어왔을 때 유다의 병력은 58만뿐이었지만, 아사는 무릎을 꿇고 전심으로 기도했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셨습니다. 왕에게서 시작된 믿음이 온 백성에게 퍼져 모두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찾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평안을 주셨습니다. 복을 얻으려 하나님을 찾는 것은 순서가 바뀐 것이지만, 하나님을 찾는 자가 약속된 복을 누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쉬운 문제 앞에서 무너진 아사의 믿음
36년째 되는 해, 북왕국 이스라엘이 백성의 이탈을 막으려고 라마에 요새를 세우고 군대를 전진시켰습니다. 유다의 국력으로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지만, 아사는 성전과 왕궁의 은금을 아람 왕에게 뇌물로 보내 북이스라엘을 뒤에서 공격하게 했습니다. 세상의 눈에는 피 흘리지 않은 깔끔한 외교였으나, 하나님은 이를 믿음의 문제로 보셨습니다. 아사는 여전히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했겠지만 전심을 다하지 않는 믿음은 능력이 없고, 마음을 다하지 않는 사랑은 열매가 없습니다. 로마서 14장 23절은 믿음으로 행하지 않는 모든 것이 죄라고 하며, 죄의 본질은 하나님 대신 자신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어려운 문제보다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쉬운 문제 앞에서 무너집니다.
성공과 평안 속에서 믿음은 추락한다
실패할 때는 하나님을 바라보지만 성공할 때는 자신을 바라보게 됩니다. 기도 응답이 반복되면 그것을 나의 능력으로 착각하기 쉽고, 성령의 은사도 내 안의 무기처럼 오용하게 됩니다. 수만 번의 기도 응답을 받은 조지 뮬러는 1837년 1,000파운드를 구하던 기도와 1857년 400명을 수용하는 고아원을 7년간 기도해 열었을 때의 일기에서 모두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했고, 20년이 지나도 믿음이 변함없었습니다. 또 35년의 평안, 특히 20년간 전쟁 없이 부강해진 때에 아사의 믿음이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가난은 이겼으나 부유함은 이기지 못한 것입니다. 믿음은 오르막길이어서 쉬워지면 뒤로 구르기 시작하므로, 과거의 믿음에 안주하거나 그것을 우려먹어서는 안 됩니다.
회개와 기도를 잃은 아사의 말로 (7-13절)
하나님께서 선견자 하나니를 보내 아람 왕을 의지한 불신앙을 책망하셨지만, 아사는 화를 내며 하나니를 감옥에 가두고 백성 몇몇을 학대했습니다. 회개할 수 있다는 것은 믿음이 있다는 뜻이며, 다윗은 나단 앞에서 회개했기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불렸습니다. 39년에는 발에 병이 났는데 아사는 여호와를 찾지 않고 의사들만 찾았습니다. 당시의 의사는 오늘날의 의술이 아니라 주술을 의료로 여기던 우상 섬기는 이들이었습니다. 믿음의 닻을 하나님께 내리지 않으면 인생의 배는 세상으로 떠내려갑니다.
전심으로 향하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믿음의 추락을 막는 길은 오직 온 마음과 영혼을 다해 하나님께 향하는 것입니다. 역대하 16장 9절은 여호와의 눈이 온 땅을 두루 감찰하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신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예배당에서 드리든 영상으로 드리든 장소가 아니라 마음을 보십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피해도 죄의 바이러스를 끊지 못하면 영원한 멸망에 이르며, 죄로 죽는 사람은 비교할 수 없이 많습니다. 예수님을 처음 만나고 모든 것을 버리고 따르기로 결단했던 순수한 믿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쉬운 문제 앞에서도 먼저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 성공과 축복이 이어질 때 그것을 내 능력으로 착각하지 말고 더욱 간절히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 과거의 뜨거웠던 믿음에 안주하지 말고, 어제보다 오늘 더 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되도록 힘씁시다.
- 책망과 지적 앞에서 화내지 말고 회개하며, 병과 어려움 속에서도 기도로 하나님을 찾읍시다.
- 장소가 아니라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전심으로 하나님께 향하는 믿음을 회복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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