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예배영상] 온전한 소원 (왕상 3:4~15)
온전한 소원은 온 맘 다해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분별의 지혜는 머리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이며, 그런 소원을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채워 주십니다.
하나님은 소원을 통해 사람을 변화시키십니다
난치병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메이커 위시 재단의 문구는 "병과 암은 아이다움을 잃게 하지만 소원은 아이를 아이답게 만든다"입니다. 이 문구는 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인답게 만드는 소원인지 묻게 합니다. 빌립보서 2:13은 하나님이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 안에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그 소원을 외면하고 자기가 만든 소원을 따라 살 자유의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영적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내 소원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인지 날마다 민감하게 점검하는 일입니다.
질문으로 먼저 찾아오시는 하나님 (4-5절)
솔로몬은 기브온에서 일천 번제를 드렸고, 하나님은 꿈에 나타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까" 물으셨습니다. 천 번 드리면 복을 받는다고 믿는 것은 성경을 바르게 적용한 것이 아닙니다. 솔로몬은 복을 기대하고 드리지 않았고, 하나님도 처음 드린 제사에 감동해 물으신 것이 아닙니다. 영적 분별력은 먼저 찾아와 질문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이 질문은 우리 소원이 정말 꼭 있어야 할 것인지 스스로 돌아보게 합니다. 온 맘 다해 하나님만 사랑하는 영혼에게 하나님은 임재하셔서 질문하시고 응답하십니다.
동기는 하나님의 은총, 태도는 겸손 (6-7절)
솔로몬은 소원을 말하기 전에 아버지 다윗에게 베푸신 큰 은총을 먼저 고백했습니다. 은총은 히브리어로 헷세드이며,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변함없는 사랑입니다. 영어로는 unfailing love, steadfast love 등으로 옮깁니다. 빌립보서 4:6-7처럼 구할 것을 아뢰기 전에 하나님의 은총에 대한 감사가 마음에 있어야 합니다. 솔로몬은 또 자신이 종이며 나이가 어려 임무를 수행할 줄 모른다고 정직하게 인정했습니다. 소원이 교만과 하나 되면 욕망이 되지만, 겸손과 하나 되면 하나님의 능력이 임합니다.
듣는 마음을 구한 오직 한 가지 소원 (8-9절)
솔로몬이 구한 "옳고 그름을 가려내는 마음"의 원래 뜻은 듣는 마음(Hearing Heart)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음성을 듣고 분별하고 순종하는 마음입니다. 20대였던 솔로몬의 이 지혜는 경험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은사로 받은 것입니다. 꿈을 분별한 요셉과 환상을 분별한 다니엘의 지혜도 같습니다. 이 지혜는 온 맘 다해 하나님만 사랑하고 거룩으로 자신을 드리는 자에게 주십니다. 솔로몬은 여러 소원 중 하나를 먼저 말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한 가지만 구했고,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신 마음입니다.
구하지 않은 복까지 더하신 하나님 (10-14절)
솔로몬은 장수와 재산, 원수의 목숨을 구하지 않고 분별의 지혜만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기뻐하시며 지혜로운 마음과 함께 구하지 않은 부와 명예도 주셨습니다. 다윗처럼 순종하면 장수도 더하겠다고 하셨지만, 솔로몬은 불순종하여 그 복은 누리지 못했습니다. 많은 왕이 위치에 오르면 분별의 지혜가 필요 없다고 착각합니다. 위치는 사람을 만들기도 하지만 망가뜨리기도 하며, 지도자들이 무너지는 이유는 교만과 분별의 지혜를 사모하지 않는 데 있습니다.
분별의 지혜는 머리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
분별의 지혜는 머릿속에 든 지식이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을 향하는가의 문제입니다. 먼저 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한 가지만 구하고 그것으로 만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더해 주실지 바라보는 것은 오직이 아닙니다. 더해 주시든 아니든 기대하지 않고 하나님 한 분만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에게 능력이요 삶의 지혜입니다. 솔로몬은 잠언 9:10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내 안의 소원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인지 날마다 점검합시다.
- 소원을 구하기 전에 하나님의 큰 은총과 부모님과 조상을 통해 주신 은혜에 감사합시다.
- 자신의 한계를 정직하게 인정하는 겸손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갑시다.
- 하나님이 무엇을 더해 주실지 기대하지 말고 온 맘 다해 오직 하나님만 사랑합시다.
- 듣는 마음, 곧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분별의 지혜를 구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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