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거룩으로 행하라 (1) - 옛사람과 새사람
그리스도인은 이방인처럼 허망하게, 총명을 잃고,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욕심을 따라 살지 말고,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어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거룩은 세상과 구별되는 삶의 기준이며, 그 변화는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집니다.
거룩하게 살라는 것은 이방인처럼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 되어 살라와 거룩하게 살라는 에베소서 4장 전체의 주제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에게 던지는 비난은 왜 싸우느냐는 것과, 너희가 우리와 무엇이 다르냐는 것입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이 거룩과 순결입니다. 거룩하게 살라는 말씀은 이방인처럼 살지 말라는 뜻입니다. 이방인은 하나님이 없는 사람이며, 예수를 믿어도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거룩하게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선택과 그리스도의 구속, 성령의 인치심을 받은 사람은 육의 본능이 아니라 새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방인의 삶은 허망하고 어둡고 욕심으로 흐릅니다 (17-19절)
이방인의 첫 번째 특징은 마음이 허망하다는 것입니다. 목적과 방향과 중심이 없으니 방황하고 물질과 자기만 바라보게 됩니다. 두 번째는 총명이 어두워지는 것입니다. 지혜와 총명은 통찰력과 판단력이며, 말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가리는 능력입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는 것인데, 그 이유는 무지함과 마음이 굳어진 강팍함입니다. 네 번째는 감각을 잃어 방탕과 욕심으로 흐르는 것입니다. 안테나가 고장 나고 브레이크가 파열된 자동차처럼 영적 감각을 잃으면 인생이 뒤집어집니다.
그리스도인은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20-24절)
그리스도를 배운 사람은 이방인처럼 살지 않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가져야 합니다. 옛사람은 유혹의 욕심을 따르고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사람입니다. 나쁜 습관은 시간이 지나면 영혼의 성격이 되어 버립니다. 그러므로 심령을 새롭게 하고,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거듭났어도 육의 본능과 죄의 습성은 남아 있으므로, 하나님 나라의 문화를 접하며 새 문화를 익혀야 합니다.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그 진리대로 사는 것이 목표입니다.
구습을 고치는 일은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집니다
성격, 중독, 말버릇, 손버릇처럼 우리 안에 굳어진 구습을 스스로 돌아보아야 합니다. 설교자는 손버릇 있는 고등학생과 욕하는 사람의 예를 들며, 습관이 굳어지면 그것 없이는 살기 어렵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 죄의 뿌리를 흔들어 놓으셨고, 이제는 남은 것을 정리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복음의 소식을 들으면 마귀는 힘을 잃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우리 영혼을 적시고 죄의 뿌리를 뽑아 주셔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이방인처럼 허망하게 살지 않고 분명한 목표와 방향을 가지고 삽시다.
- 말할 때 지혜와 총명을 구하여 살리는 말을 하고 상처 주는 말을 멈춥시다.
- 자신 안에 굳어진 성격과 중독, 말버릇, 손버릇 같은 구습을 돌아보고 고칩시다.
- 옛사람을 벗고 심령을 새롭게 하여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의 옷을 입읍시다.
- 복음의 소식을 굳게 붙들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선포하며 영적 강건함으로 유혹을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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