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이 일을 기억하라/여호와는 어떤분이신가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너는 내 종이다, 내가 너를 지었다, 내가 너를 잊지 않았다'고 거듭 말씀하십니다. 죄는 이미 용서되었고 일은 이미 이루어졌으니, 우리의 구속자이시며 창조주이신 여호와를 믿고 붙드십시오.
연약한 사람은 은혜를 잊기 쉬우니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거듭 '기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요단강을 건넌 뒤 돌을 기념돌로 세우셨지만, 사람은 은혜를 받고도 금방 잊고 3일도 40일도 못 견디며 원망하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그 연약함을 아시기에 같은 말씀을 반복하십니다. 너는 내 종이다, 내가 너를 지었다, 나는 너와 함께했다, 내가 너를 붙들어 주겠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그냥 외우고 귀에 박히도록 들으며 몸 안에 새기십시오. 두려울 때에도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죄는 이미 용서되었으니 안심하고 돌아오라
하나님은 허물을 빽빽한 구름처럼, 죄를 안개처럼 사라지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돌아오면 용서하겠다는 조건이 아니라, 이미 죄가 용서되었으니 안심하고 돌아오라는 말씀이라는 점입니다. 우리가 용서받는 것은 지금 새로 얻는 용서가 아니라 2000년 전에 이루어진 용서를 다시 확인하는 것입니다. 죄책감과 마귀의 협박 앞에서도 여러분의 죄는 이미 다 용서되었고 허물은 이미 사라졌음을 믿어야 합니다. 아버지 도자기를 깬 아들이 고백했을 때 아버지는 이미 알고 기다리고 있었다는 예화처럼, 하나님도 그러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이미 이 일을 행하셨으니 받아들이십시오
23절의 핵심은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신앙은 내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인가를 이루어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미 하신 일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2000년 전에 십자가에 내어주셨고, 우리 죄값은 이미 치러졌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여러분을 사랑하시겠다는 일도 이미 하셨습니다. 이것을 알고 깨닫는 순간 내 영혼에 불이 일어나며 은혜와 기적과 축복이 임하기 시작합니다. 깨닫지 못하는 미련함을 버리고 이 사실을 받아들이십시오.
하나님은 나를 지으신 구속자이시며 유일하신 창조주이십니다
24절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구속자이시며 모태에서 우리를 지으신 분이시고, 만물을 지으시고 홀로 하늘을 펴신 유일하신 하나님으로 묘사됩니다. 이사야서에는 하나님을 설명하는 말이 여러 가지로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고난을 당하면 사람은 인간과 환경만 생각하고 하나님을 떠올리지 못하기 쉽습니다. 사도 바울도 에베소서 1장에서 창세 전에 우리를 택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유대인이 언어와 땅을 빼앗기고 고난을 겪으면서도 민족으로 살아남은 이유는 유일하신 하나님을 뿌리 깊이 붙들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버지처럼 응답하시고 미래를 회복시키십니다
25-26절에서 하나님은 거짓 예언자와 점쟁이, 세상의 지혜자들의 계획은 무너뜨리고 자기 종의 말과 자기 사자의 계획은 이루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아버지이시니 기도가 응답되고 계획이 성취되리라 믿으십시오. 예루살렘은 다시 살게 되고 황폐한 곳은 복구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옥에 가지 않는 것은 여러분이 믿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치매 중에도 예수님만은 기억하셨던 믿음의 선생님처럼, 우리의 무의식 깊은 곳에서도 주님은 붙들어 주십니다.
고레스를 세워 회복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27-28절에서 하나님은 바벨론 포로 70년 동안 영원할 것 같던 바벨론을 고레스라는 페르시아 왕을 통해 무너뜨리셨습니다. 이방 왕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를 '나의 목자'라 부르시고 예루살렘과 성전을 다시 세우게 하셨습니다. 일제 36년도 우리의 힘이 아니라 외세를 통한 하나님의 섭리로 해방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되면 원수가 하루아침에 물러가고 건강이 회복되며 북한도 무너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민족과 온누리교회를 들어 쓰셔서 놀라운 일을 이루실 줄로 믿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이 이미 하신 일을 믿음으로 받아들입시다.
- 죄책감을 내려놓고 허물이 이미 용서되었음을 믿으며 주님께 돌아갑시다.
- 말씀을 외우고 마음에 새겨 두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기억합시다.
- 기도와 찬양이 쉬지 않도록 하나님을 붙잡고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합시다.
- 어떤 위기가 와도 우상을 버리고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만 바라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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