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아끼십시오 (엡5:15-21)

2013.07.07반태효에베소서 5:15-21

예수 믿는 사람은 세월을 아끼고 지혜롭게 살아야 합니다. 바쁨과 속도에 끌려가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묵상하고, 성령 충만을 사모하며 그 뜻을 행하는 삶이 참된 지혜이고 행복입니다.

지혜가 없으면 착한 사람도 실패합니다 (15-16절)

예수 믿는 사람은 세상 어떤 세대의 아들들보다 지혜롭게 살아야 합니다. 구원받은 뒤 이 땅을 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지혜입니다. 순수하고 착한 사람이 실패하고 상처받는 이유도 하나님이 돕지 않아서가 아니라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야고보 사도는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날 때 시험을 없애 달라고 구하기보다 시험을 감당할 지혜를 구하라고 가르쳤고, 하나님은 반드시 지혜를 주십니다. 지혜는 빠름으로는 생기지 않고, 주의 깊게 살피고 깊이 생각하며 행동할 때 얻어집니다.

바쁨이 아니라 방향을 점검합시다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입니다. 열심히 바쁘게 달린다고 행복해지지 않으니, 내가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지 늘 점검해야 합니다. 바쁜 것은 훈장이 아니며, 왜 바쁜지 무엇 때문에 바쁜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무언가를 선택하고 결정할 때는 이익과 손해를 따지기 전에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합당한 일인지 살펴야 합니다. 달리다 보면 어느새 죄인의 자리나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게 되므로, 그런 길에 서지 않으려면 묵상해야 합니다. 바쁠수록 기도하고 묵상하며 거룩한 습관을 지켜야 합니다.

세월은 돈보다 귀한 것이니 아껴야 합니다 (16절)

진정한 지혜는 세월을 아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돈을 관리하고 아끼는 데는 관심을 쏟지만, 돈보다 중요한 시간은 저축할 수도 멈출 수도 되돌릴 수도 없습니다. 돈을 잃으면 다시 벌 수 있어도 시간을 잃으면 모든 기회와 생명을 잃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길어야 100년이며, 이 땅의 시간이 영혼의 영원한 삶을 결정합니다. 땅의 것을 얻느라 시간을 다 쓰고 영혼을 준비하는 일에 아무 시간도 들이지 않는 것이 가장 어리석은 삶입니다. 세월을 아끼는 것은 시간을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에 선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행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17절)

악한 때일수록 우리의 시간은 허망한 일과 이기적인 일에 빼앗기기 쉽습니다. 예배와 말씀과 기도와 성경 공부에 시간을 낼 수 없다면 그것이 악한 시대의 모습입니다. 가장 지혜로운 삶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원하는 것을 다 이루어 보았지만 결론은 헛되고 허망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전도서의 결론처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도를 행하는 것이 참된 행복의 길입니다. 오래 사는 것보다 짧은 생애라도 '다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는 삶이 성공한 삶입니다.

술이 아니라 성령으로 충만하십시오 (18-21절)

성령으로 충만하라는 말씀은 명령입니다. 하나님은 불가능한 일을 명령하지 않으시며, 명령하실 때는 그것을 이룰 능력도 함께 주십니다. 술 취함은 어리석고 악한 시대의 대표적인 모습이며, 술 취하면 방탕에 빠지고 삶이 허망해집니다. 술은 기쁨을 주는 것이 아니라 이성과 판단력을 마비시킵니다. 참된 기쁨은 성령 충만에서 옵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찬송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며, 서로 복종하고 함께 일하기 편한 사람이 됩니다. 성령 충만은 찬양과 감사와 순종, 그리고 순종하는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회복되고 유지됩니다.

삶에 적용하기

  •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매일 묵상하고 기도하는 거룩한 습관을 세워 봅시다.
  • 무엇을 선택하고 결정하기 전에 이것이 그리스도인으로서 합당한 일인지 먼저 살펴봅시다.
  • 시간을 돈보다 귀하게 여기고, 영혼을 준비하는 일에 시간을 내어 봅시다.
  • 예배와 찬양에 전심으로 참여하며 성령 충만을 사모하고 감사를 입에 올려 봅시다.
  • 순종하는 믿음의 공동체에 들어가 서로 복종하고 함께 주의 뜻을 분별해 나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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