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와 사무엘

2010.09.17하용조사무엘상 1:21-28

룻과 나오미의 이야기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현실을 받아들이는 성숙함과, 며느리를 딸처럼 여기고 먼저 베푸는 시어머니의 지혜, 그리고 주님을 따르는 신앙의 고백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현실을 받아들이고 먼저 사랑으로 베푸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먼저 베푸는 사람이 어른입니다

성경에서 이름이 책 제목이 된 여자는 룻과 에스더입니다. 룻은 히브리인과 결혼한 이방인이고, 에스더는 이방인과 결혼한 히브리인이었지만, 하나님은 두 사람을 다 축복하셔서 믿음의 조상이자 메시아의 조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신분이 우리를 결정하지 않고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결정하십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에서도 힘을 가진 쪽이 먼저 베풀어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잘해 주는 사람이 어른이고, 룻과 나오미의 아름다운 관계를 이끈 것도 시어머니 나오미였습니다.

현실을 받아들이는 여자가 훌륭합니다 (1-2절)

나오미는 흉년을 피해 모압 땅으로 갔지만 남편과 두 아들을 차례로 잃었습니다. 과거의 환상이나 미래의 이상에 살면서 자기를 과장하거나 축소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스스로 막게 됩니다. 나오미는 이 비참한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고, 변할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이라 고백하며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며느리를 딸처럼 여긴 시어머니

나오미는 며느리를 딸이라고 부르며 딸처럼 생각했습니다. 며느리와 자기를 비교하고 대결하는 시어머니는 어리석고 비극을 만듭니다. 나오미는 고향으로 돌아갈 때 며느리들에게 각각 어미의 집으로 돌아가 더 좋은 사람을 만나 잘 살라고 놓아주었습니다. 붙잡아 묶어 두지 않고 하나님이 너희에게 평안을 주시기를 원한다고 축복하며 입맞추고 소리 높여 울었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쓰는 시어머니에게 며느리의 존경이 따라옵니다.

떠나지 않겠다는 룻의 신앙 고백 (14-17절)

오르바는 시어머니에게 입맞추고 돌아갔지만, 룻은 시어머니를 붙잡고 떠나지 않았습니다. 룻은 어머니가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니, 어머니가 죽는 곳에서 나도 죽어 장사될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이는 인간적인 고백을 넘어선 신앙의 고백이며, 주님을 떠날 수 없다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의 고백입니다. 이처럼 조건 없이 따르는 헌신과 충성이 룻을 메시아의 가문으로 이끌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이 허락하신 현실을 불평 없이 받아들입시다.
  • 며느리와 자녀, 가까운 사람을 딸처럼 여기고 먼저 베풀어 봅시다.
  • 안 되는 일을 우기지 말고 변할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는 지혜를 구합시다.
  • 주님이 가시는 곳이라면 조건 없이 따르는 신앙을 고백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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