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불처럼 바람처럼_설교
예수를 믿는 것과 성령의 능력을 받는 것은 모두 필요하며, 성령의 능력은 인격의 성숙과 다른 하나님의 선물로서 우리가 사모하고 구해야 할 은혜라는 메시지입니다.
예수를 믿는 것과 만나는 것은 다릅니다
설교자는 자신의 삶에서 가장 큰 사건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것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따라 예수를 믿었지만 대학 시절에야 그분을 만났고, 그 이후 주님은 한 번도 그를 떠나거나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를 믿는 것과 만나는 것의 차이는 성령의 체험에 있습니다. 내 의지와 지식으로 믿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나 그분의 음성을 듣고 삶에 개입하심을 확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믿음은 확실하고 분명하며 능력과 기쁨과 축복을 가져옵니다.
성령은 믿음 이전이나 이후에 임할 수 있습니다
성령을 받는 순서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오순절에 성령을 받은 120명은 예수님과 3년을 함께하며 그분을 따랐지만 능력이 없어 십자가 앞에서 모두 도망쳤습니다. 사도행전 19장에서 바울은 예수를 믿으면서도 무언가 부족해 보이는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았느냐고 물었고, 그들이 안수를 받자 방언과 예언이 나타났습니다. 한 영국 목사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그는 목회 12년 만에 성령 세례를 받았고 그 뒤 교회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성령의 체험은 예수를 믿는 것과 함께 우리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고넬료의 집에서 성령이 말씀을 듣는 중에 임하셨습니다 (44-45절)
사도행전 10장에서 경건한 고넬료는 먼저 성령을 받고 난 뒤에야 베드로를 통해 물세례를 받았습니다. 베드로가 말씀을 전하는 도중에 성령이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셨고, 함께 온 할례받은 신자들은 이방인에게도 성령이 부어진 것에 놀랐습니다. 성령은 안수로도 임하고 말씀을 듣는 가운데서도 임합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를 믿고 구원받는 것과 성령을 받고 능력을 얻는 것, 이 두 가지가 모두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를 믿고 교회에 나오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성령의 능력 없이 하는 일은 지치고 힘듭니다
사람의 힘과 의지와 노력으로 하는 신앙생활은 오래가지 못하고 번아웃과 짜증과 상처로 이어집니다. 반면 성령의 능력으로 일하는 사람은 독수리가 날개를 치며 올라가듯 피곤해도 새 힘을 얻고, 자기 것을 내어놓아도 원망이 없습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은 전도에 대한 용기가 생겨 예수를 말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게 되고, 성경을 읽을 때 십자가와 부활과 성령의 역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기도 역시 하소연이 아니라 능력 있는 믿음의 기도가 됩니다.
성령 충만은 성숙과 다르며 은사를 사모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2:1, 14:1)
성령 충만은 능력과 은사를 받는 것이지 그것이 곧 인격의 성숙은 아닙니다. 성숙은 실수와 실패와 좌절을 거치며 시간이 지나 익어가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에서 바울은 신령한 것을 사모하라고 권합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에게는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믿음, 병 고치는 은사, 방언, 영 분별 같은 여러 은사가 주어지며, 같은 성령께서 이 모든 것을 나누어 주십니다. 장로의 자격은 인격이지만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것은 능력입니다.
성령의 바람과 불이 임하기를 구합니다 (사도행전 2:1-4, 2:17-21)
오순절에 성령은 하늘에서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로 임했고, 불의 혀처럼 갈라져 사람들 머리 위에 머물렀습니다. 제자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기다리고 기도하며 순종했습니다. 성령 충만은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하고, 가게 하심을 따라 가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은 젊은이가 환상을 보고 늙은이가 꿈을 꾸듯 소망이 생기며, 죽은 뼈가 살아나는 환상을 보고 어둠과 절망과 부정적 생각이 떠나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 말씀이 우리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구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예수를 믿는 것에 그치지 말고 성령의 능력을 사모하고 구합시다.
- 내 힘과 의지로 하던 봉사와 사역을 돌아보고, 성령의 능력을 구하며 기도합시다.
- 전도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마음을 구하고 예수님을 담대히 증거합시다.
- 성경을 성령의 마음으로 읽으며 말씀의 비밀을 깨닫기를 힘씁시다.
- 신령한 은사를 사모하되 인격의 성숙도 함께 이루어 가기를 힘씁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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