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 (눅 6:1~11)

2014.02.23박종길누가복음 6:1~11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은 사람을 살리는 참된 안식을 주시며, 그분 앞에서 형식과 외식을 버리고 순종하며 예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안식일의 주인은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 사랑 안에서 쉬게 하는 날의 주인이십니다 (1-5절)

예수님과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밭을 지나며 이삭을 잘라 먹자 바리새파 사람들이 문제를 삼았습니다. 안식일법은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의 사랑 안에서 안식하며 예배하라는 데 본래 뜻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규정을 수십 가지로 세분화하면서 그 본질은 사라지고 힘든 율법의 하나님만 남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다윗이 제사장만 먹는 진설병을 먹었던 일을 들어 생명을 살리는 일이 더 중요함을 보이셨습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안식일에도 사람을 살리기 위해 일하시는 예수님 (6-9절)

또 다른 안식일에 오른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이 고치시는지 살펴보며 고소할 빌미를 찾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속마음을 아시면서도 그 사람을 앞으로 나오게 하시고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사람을 살리는 것이 옳은지 물으셨습니다. 마태복음은 양도 구덩이에서 건지는데 사람은 얼마나 귀하냐는 말씀을 전합니다. 예수님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일하셨습니다.

치유의 자리를 판단의 자리로 바꾸는 형식과 외식을 버려야 합니다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치유의 자리를 함정의 자리로 바꾸었습니다. 병든 사람은 뒷전이고 예수님을 비난하고 가두려는 데만 마음을 쏟았습니다. 예배 중에도 다른 사람의 옷차림과 찬양 방식을 평가하느라 하나님을 잊기 쉽습니다. 예배하러 온 우리는 구경꾼이나 판단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의 마음과 태도를 깨뜨려 보고 계십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손을 내미는 믿음 (10-11절)

예수님은 그 사람에게 손을 펴 보라고 하셨고, 그는 사람들의 시선과 체면을 의식하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여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 순간 손이 회복되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이런 말씀의 순종입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체면이 우리를 구원하지 못하며, 우리는 고통과 상처를 하나님 앞에 내어놓아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오그라든 삶을 펴 주시는 분이십니다.

참된 안식은 하나님을 높이는 예배에 있습니다

그런데 기적을 보고도 바리새파 사람들은 기뻐하지 않고 화를 내며 예수님을 어떻게 할지 의논했습니다. 병자를 고친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고 도리어 예수님을 해하려 한 것은 본질을 잃어버린 결과입니다. 직분, 연수, 지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을 바르게 믿고 온전히 예배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안식은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심을 기억하고 그분의 사랑 안에서 평화를 누리는 것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안식일의 본질인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 품 안에서 쉬는 예배를 회복합시다.
  • 예배 중 다른 사람을 판단하기보다 하나님을 만나는 데 마음을 모읍시다.
  • 형식과 습관으로 드리는 예배를 돌아보고 마음을 다해 예배합시다.
  • 사람의 시선보다 말씀에 순종하여 나의 어려움을 하나님 앞에 내어놓읍시다.
  • 주님이 일하시듯 우리도 주님 앞에 갈 때까지 생명을 살리는 일에 힘씁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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