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사도 바울의 강력한 권면 (고전 10:1~13)
구원받은 백성도 우상숭배·음행·시험·원망으로 광야에서 멸망했습니다. 이 네 가지를 경계하고, 감당할 시험만 허락하시는 신실한 하나님께 믿음과 피할 길의 지혜를 구하며 구원을 지킵시다.
믿음 지키기 어려운 고린도와 오늘
고린도전서 9장에서 바울은 자신에 대한 오해를 풀며 신앙을 고백했고, 10장에서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삶을 향해 말씀하십니다. 고린도는 무역항으로 경제적 번영을 누렸고 많은 사람이 드나드는 도시여서 순결한 신앙을 지키기 어려운 환경이었습니다. 이는 오늘 우리 시대와 똑같습니다. 우리가 어릴 때는 지금 같은 시험이 별것 없었으나, 지금은 믿음을 지키며 살기가 훨씬 어려운 시대가 되었음에 공감하실 것입니다.
은혜를 입고도 멸망한 광야의 조상들 (1-6절)
1~4절에서 바울은 출애굽한 조상들이 받은 은혜를 설명합니다. 구름기둥의 인도를 받았고 홍해를 건넜으며, 이를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모세와 연합한 것으로 비유합니다. 하늘의 만나를 먹었고 반석에서 난 물을 마셨는데 그 반석은 그리스도이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 대부분을 기뻐하지 않으셔서 광야에서 멸망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악을 즐기는 자가 되지 않도록 주신 본보기이며, 문명이 발달해도 인간의 죄악은 언제나 같습니다.
우상숭배와 음행, 하나님의 심판 (7-8절)
첫째는 우상숭배입니다. 시내산 아래서 금송아지를 만들고 먹고 마시며 춤춘 이스라엘처럼, 고린도 성도 중에도 사회 관습을 따라 우상숭배에 참여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우상이란 하나님보다 우선순위를 두고 더 중요하게 여기고 더 좋아하는 것이니, 오늘은 우상이 훨씬 많습니다. 둘째는 음행입니다. 민수기 25장에서 모압 여인들과 음행하다 하루에 2만 3천 명이 죽었습니다. 당시 우상숭배에는 음행이 따라다녔고, 고린도에는 근친상간과 창녀집을 찾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그 결론은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경고입니다.
하나님을 시험하고 원망하는 죄 (9-10절)
셋째는 주를 시험하는 것입니다. 민수기 21장에서 이스라엘은 만나에 질렸다며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다 불뱀에 물려 죽었습니다. 고린도에도 죄를 짓고서 하나님이 이런 것까지 심판하시겠느냐며 합리화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넷째는 원망입니다. 민수기 14장에서 정탐꾼 열 사람의 말을 듣고 하나님을 원망하며 애굽으로 돌아가자 했다가 멸망당했습니다. 고린도에도 바울의 리더십을 부정하고 음모를 꾸미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이 네 가지는 멸망으로 이끄는 요소이며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경고입니다.
선 줄로 생각하면 넘어질 수 있습니다 (11-12절)
12절은 선 줄로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합니다. 택함 받은 백성도 불신앙으로 멸망했습니다. 구원의 확신은 중요하지만, 우상숭배·음행·시험·원망을 가지고 살면 조상들처럼 멸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사람답게 구원을 삶으로 드러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린도 사회에서 순수한 믿음을 지키기 어렵더라도 이 네 가지에 빠지지 않도록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감당할 시험만 허락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13절)
13절은 하나님이 신실하셔서 감당하지 못할 시험은 허락하지 않으시고 피할 길을 마련해 주신다고 합니다. 우리가 만나는 시험과 고난은 모두 감당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평생 믿음 생활을 해 보면 하나님이 그 사람의 믿음 수준에 맞게 시험과 고난을 허락하심을 체험으로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넘어지지 말고 믿음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이때 감당할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고, 피할 길을 구하는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시험을 만나거든 지혜를 구하라는 야고보의 권고와 같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보다 우선하거나 더 좋아하는 우상이 부지불식간에 마음에 자리 잡지 않았는지 돌아봅시다.
- 사회가 다 그러니 어쩔 수 없다는 생각으로 음행에 참여하지 말고 순결을 지킵시다.
- 죄를 합리화하며 하나님을 시험하거나 하나님과 리더를 원망하지 맙시다.
- 구원받았다고 안심하지 말고 구원받은 사람답게 삶으로 구원을 드러냅시다.
- 시험과 고난 앞에서 감당할 믿음과 피할 길의 지혜를 달라고 기도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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