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아홉 명은 어디에 있느냐? (눅 17:11~19)
열 명의 나병 환자가 모두 고침을 받았지만 감사하러 돌아온 사람은 한 명뿐이었습니다. 기적을 받은 것에서 그치지 않고 받은 은혜를 주님 앞에 감사로 돌려드리는 믿음이 진정한 구원과 온전한 치유에 이른다는 메시지입니다.
감사는 불평과 반대로 삶을 바로 보게 하는 망원경입니다
인생을 보는 관점에는 현미경과 망원경이 있습니다. 불평은 실제로는 작은 것을 크게 확대해 두렵게 하고 삶을 무너뜨리는 현미경과 같습니다. 감사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광대한지 보게 하는 망원경과 같습니다. 우리는 죄로 인해 눈이 가려 하나님의 은혜를 잘 보지 못합니다. 감사의 망원경으로 바라볼 때 보지 못했던 은혜의 크기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감사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발견하게 합니다.
감사하지 않는 것은 말세의 증상이며 심각한 죄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은 말세의 증상을 여러 목록으로 열거하는데, 우리는 그중 감사하지 않는 것을 큰 죄로 여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감사하지 않는 것을 말세의 증상이자 심각한 죄의 한 종류로 보았습니다. 로마서 1장 21절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은 것과 거의 같은 수준의 문제로 감사하지 않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알면서도 영화롭게 하지도 감사하지도 않을 때 생각이 허망해지고 마음이 어두워집니다. 감사하지 않는 것은 영혼이 심각한 질병에 빠져 있다는 증거입니다. 감사는 영혼을 지키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지극히 정상적인 상태입니다.
아홉 명은 어디에 있느냐는 예수님의 질문이 우리에게도 향합니다 (17-19절)
누가복음 17장 17절에서 예수님은 고침받은 열 명 중 아홉 명이 감사하지 않았을 때 아홉 명은 어디에 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우리는 이들을 정죄하기 쉽지만, 받은 많은 은혜에 비해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하는 영혼이 과연 10분의 1이나 될지 생각하면 우리도 그 아홉 명에 들지 않을까 염려하게 됩니다. 이 아홉 명도 믿음이 없던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영적인 현주소를 물으신 것입니다. 그들은 제사장에게 가서 가족과 이웃에게 기쁨을 나누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지적하신 것은 우선순위입니다. 먼저 돌아와 감사하는 것이 먼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믿음은 기도에서 순종을 거쳐 감사에 이릅니다 (11-14절)
본문은 믿음의 세 단계를 보여줍니다. 첫째,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의 길, 버려진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나병 환자들은 멀찍이 서서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스스로 불쌍하지 않다고 여기는 사람은 이렇게 기도하지 않습니다. 둘째, 예수님은 제사장에게 가서 너희 몸을 보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직 낫지 않은 몸으로 가라는 말씀에 순종할 때 가는 도중에 몸이 깨끗해졌습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기적을 체험하는 믿음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은 믿음이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가 된다고 말합니다.
기적보다 기적을 주신 주님께 감사할 때 믿음이 완성됩니다 (15-16절)
셋째 단계는 열 명이 다 깨끗해졌지만 한 사람이 돌아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 발 앞에 엎드려 감사한 믿음입니다. 기도하는 성도는 많고, 기적을 체험하는 성도도 많지만, 모두가 감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적만을 좋아하면 기적이 끝날 때 감사도 끝납니다. 그러나 기적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 또 다른 기적을 만나게 됩니다. 아홉 명은 선물을 받았지만 선물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감사는 우리의 믿음의 완성이며 참된 믿음의 증거입니다.
즉시, 겸손히 돌아와 감사할 때 참된 구원과 치유를 받습니다 (19절)
돌아온 한 사람은 사마리아인이었고, 즉시 돌아왔으며, 완전히 엎드려 겸손히 감사했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일어나 가거라 내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참된 구원과 치유는 육신이 고침받는 데 있지 않고, 감사를 잃은 마음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고침받는 데 있습니다. 아홉 명은 육신은 고침받았지만 마음은 고침받지 못했습니다. 감사는 최고의 내적 치유이며, 감사할 때 우리는 구원받은 자의 삶을 살게 됩니다.
삶에 적용하기
- 받은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구체적으로 주님 앞에 감사합시다.
- 기적과 응답에만 머물지 말고 기적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로 나아갑시다.
- 응답하신 기도뿐 아니라 거절하신 것과 원치 않았던 고난도 감사로 받아들입시다.
- 감사를 마음속 생각에만 두지 말고 감사의 말과 행동으로 표현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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