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하나님께 속한 전쟁 (수5:13-15)
여호수아 앞에 나타난 여호와의 군사령관처럼 이 전쟁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므로, 우리 삶과 문제는 나의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전쟁이며 우리가 서 있는 자리는 거룩한 땅이라는 것을 확신하라는 메시지입니다.
문제는 도움이 아니라 누구에게 속한 전쟁인가에 있습니다 (13-14절)
여호수아가 칼을 든 사람에게 당신은 우리 편이냐 원수의 편이냐고 물었을 때, 그 질문 안에는 앞으로 치러야 할 모든 전쟁이 여호수아 자신의 싸움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었습니다. 우리의 기도도 하나님이 내 편이신지, 헌금이나 금식을 하면 도와주실지를 묻는 데 머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군사령관은 나는 도와주러 온 것이 아니라고 답하십니다. 이 싸움은 하나님께서 주인이시고 주체이시기 때문에, 돕고 안 돕고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전쟁입니다. 우리 삶의 문제도 이미 하나님께 맡겨져 하나님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이 내 일이 될 때 기도의 확신이 생깁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에는 비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내 일처럼 구할 때, 내 일도 이미 하나님의 일이 되어 있음을 믿게 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요한복음 15장 7절이 말하는 것도 같은 내용입니다. 내가 그분 안에 있고 그분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할 때,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 가운데 있습니다. 여호수아에게 필요했던 것도 여리고를 무너뜨릴 방법보다, 자신이 하나님 편이라는 확신이었습니다.
내가 주인이라는 생각을 내려놓을 때 자유가 옵니다 (14-15절)
여호수아는 엎드려 내 주께서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렵니까라고 묻습니다. 자신이 군대 장관인 한 이 전쟁은 결코 이길 수 없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마틴 루터도 포기하고 싶던 순간에 이 전쟁은 네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싸우는 것이다라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편히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 맡긴다는 것은 게을러지거나 무책임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최선을 다하되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맡긴 뒤에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면, 그 안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믿고 자유하십시오.
우리가 서 있는 삶의 자리는 거룩한 땅입니다 (15절)
내 발에서 신을 벗어라 내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곳이다라는 말씀처럼, 우리의 삶의 자리는 내 뜻이 이루어지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시간, 몸, 관계, 가정, 일이 모두 주님의 것이므로 거룩합니다. 거룩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나타나는 모습이며, 신을 벗는 것은 내 힘과 방법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다는 구체적인 순종의 결단입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자존심이 걸린 일이며, 그러므로 세상의 하찮은 것과 바꾸지 말아야 합니다.
문제의 자리가 하나님의 승리의 자리가 됩니다
이사야 48장 11절은 하나님이 자신의 영광을 남에게 양보하지 않으신다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 일은 곧 하나님의 이름을 위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삶과 상황이 하나님의 이름을 위한 것이라면 중요한 것은 나의 능력이 아니라 거룩입니다. 우리의 질병과 병상, 실패의 자리, 좌절했던 자리가 하나님의 승리와 영광의 자리가 될 줄 믿습니다. 가난한 땅은 만만하지 않으니 각오해야 하지만, 모든 전쟁의 주인이 여호와이시므로 두려워할 곳은 아닙니다.
삶에 적용하기
- 내 문제를 나의 싸움으로 붙들지 말고 하나님께 속한 전쟁임을 인정합시다.
-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며 기도의 자리에 나아갑시다.
- 최선을 다하되 결과는 주님께 맡기고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합시다.
- 내가 서 있는 삶의 자리가 거룩한 땅임을 선포하며 신을 벗는 순종을 실천합시다.
- 세상의 하찮은 것과 나의 영적인 자존감을 바꾸지 않도록 하나님의 영광을 돌아봅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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