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주님이 꿈꾸시는 교회_설교
예수님의 두 가지 꿈은 십자가를 지는 것과 교회를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교회는 이 시대의 유일한 대안이고 희망이므로, 우리는 교회에 대한 비전과 믿음으로 목숨을 걸고 교회를 세우고 계속 개척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두 가지 꿈은 십자가와 교회입니다
예수님의 생애 전체는 십자가에 초점이 모아지며, 여러 시험과 위기 앞에서도 십자가의 길을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십자가만큼 소중한 또 하나의 꿈은 교회를 세우시는 것이었습니다. 교회라는 단어는 성경에 두 번밖에 쓰이지 않아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지만, 예수님은 교회를 반드시 세우셔야만 했습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전하는 유일한 절대적 실체가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 없이 교회는 존재하지 않고, 교회 없는 십자가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2000년 기독교 역사는 교회를 통해 선교가 다시 시작된 교회 역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이 시대 역사의 유일한 주체이자 대안입니다
교회가 살면 역사가 살고 교회가 죽으면 역사도 죽습니다. 교회가 부흥하면 세상이 깨끗해지고 정의로워지지만, 교회가 죽으면 세상은 타락합니다. 흔히 정치, 경제, 문화, 지식인, 노동자, 젊은 학생을 역사의 주체라고 말하지만, 진정한 역사의 주체는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며 그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교회는 정치와 경제와 사회와 문화와 역사의 대답이며 해답이고 대안입니다. 전쟁과 폭력과 타락 앞에서 미국도 유엔도 대안이 아니며, 그 대안은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입니다. 그래서 이라크에 교회를 세운 것도 이 믿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교회에 목숨을 거는 각오가 필요합니다
교회의 가치를 깨닫지 못하면 목회자조차 죽을 각오를 하지 않게 되고, 그 결과 많은 교회가 스스로 깨지고 맙니다. 교회에서 싸우고 멱살을 잡는 일도 교회의 귀함을 실감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내가 생명을 바쳐 순교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철학과 믿음과 비전이 있어야 합니다. 18년 전 온누리교회를 시작할 때 12가정이 지하실에서 모였고, 목회자도 월급을 받지 못하고 성도 생활비부터 드렸습니다. 그러나 지난 18년은 기막힌 은혜와 기적의 연속이었습니다. 고난은 교회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당연히 따르는 축복이므로, 교회를 하면서 힘들다는 말을 쉽게 하지 맙시다.
사도행전 29장은 지금도 계속되는 교회의 역사입니다
성경은 사도행전 28장으로 끝나지만, 사도행전의 교회 역사는 주님이 오실 때까지 계속됩니다. 그래서 이것을 사도행전 29장이라고 부르며, 이는 특정 개인이나 교회의 전유물이 아니라 성령을 받은 모든 사람의 공유물입니다. 교회는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개척되어야 합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안디옥 교회를 낳고, 안디옥 교회가 바울을 통해 복음을 땅끝까지 전했듯이 교회는 개척의 스테이션이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존경받는 학자였지만 모든 것을 분토처럼 버리고 복음이 필요한 곳으로 갔습니다. 개인이 아니라 교회가 지속적으로 개척을 감당하고, 개척교회를 세우는 일은 책임 있게 함께 키워 가야 합니다.
사도행전적 교회는 성령과 복음과 세상 변화를 품습니다
사도행전적 교회에는 세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첫째는 성령께서 운행하시는 교회이고, 둘째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교회이며, 셋째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입니다. 전도와 선교를 빼면 교회의 실체가 없으며, 교회는 세상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야 합니다. 파병 문제, 대통령 재신임과 대선 문제, 노동자들의 분신과 자살 문제도 교회가 외면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한 손에는 복음을 들고 영혼을 구원하고, 한 손에는 사랑과 나눔의 마음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찾아가야 합니다. 같이 울고 같이 고민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교회는 불신자에게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교회의 예배와 설교와 목회는 기득권 신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교회에 한 번도 와 보지 못한 사람들을 향해야 합니다. 그들이 들을 수 있는 메시지와 드릴 수 있는 예배를 준비하여, 눈물을 흘리고 변화를 경험하는 자리가 되게 해야 합니다. 교회는 우주적이어서 제도권과 비제도권, 선교단체와 교회를 나누어 경쟁하거나 다투어서는 안 됩니다. 두세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여도 교회이며, 서로의 은사를 인정하고 격려하고 축복하며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특히 중소형 교회들이 지역 교회와 선교단체를 돕고 협력하여 건강한 구조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예수님의 꿈인 십자가와 교회를 붙들고, 교회에 대한 비전과 믿음을 굳게 가집시다.
- 교회를 위해 목숨을 걸 각오로 교회의 가치를 깨닫고 교회를 지켜 갑시다.
- 능력 있는 교회들이 개척교회를 세우고, 그 개척교회를 끝까지 함께 돕는 일에 나섭시다.
- 세상의 현실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복음과 사랑의 마음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찾아갑시다.
- 불신자와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서로 협력하며 하나 되는 교회를 이룹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문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