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와 양육
Are You Being Renewed? (Ps. 1:1~6)
시편 1편의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길을 피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밤낮 묵상하는 사람이다. 말씀을 듣고 실천하며 그 말씀을 깊이 묵상할 때, 가뭄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뿌리 깊은 나무처럼 자라고 새롭게 됩니다.
악인의 길로 점점 깊어지는 과정을 살핍니다 (1절)
시편 1장 1절은 악인의 길이 단계적으로 깊어지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처음에는 악인의 꾀를 듣고, 그다음에는 그 길에 서며, 마지막에는 비웃는 자의 자리에 앉아 다른 사람에게 자기 생각을 가르칩니다. 의인도 이와 같은 과정을 거칠 수 있습니다. 말씀을 듣고도 기억에 남지 않거나, 깨달은 것을 실천하지 않거나, 받은 은혜를 묵상하고 간직하지 않는다면 영적인 흐름이 무너집니다. 그러므로 내가 말씀을 어떻게 받고 있는지, 그 말씀을 삶으로 옮기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복 있는 사람의 핵심입니다 (2절)
시편 2절은 복 있는 사람이 하나님의 율법을 기뻐하고 밤낮으로 묵상한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묵상은 동양의 명상처럼 마음을 비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으로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깊이 생각하고 되새기는 일입니다. 성경은 배움의 책이기 전에 우리를 만나 주시는 하나님의 편지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읽을 때 그 말씀 뒤에 계신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말씀을 깊이 묵상할수록 하나님의 사랑과 뜻이 마음속에 스며들어 생각과 삶을 바꿉니다.
말씀에 뿌리를 내리면 가뭄에도 자랍니다 (3-4절)
시편 3절과 4절은 시냇가에 심긴 나무를 그립니다. 가뭄이 와도 뿌리를 깊이 내린 나무는 지하의 깊은 물줄기에 닿아 살아남습니다. 시편에는 외롭고 두렵고 배신당한 상황의 기도가 많지만, 그 기도 가운데 사람들은 하나님께 나아가 멈추어 서고, 하나님은 그 가운데 말씀과 약속을 떠올리게 하십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할 때 사람들은 다시 힘을 얻고 계속 나아갑니다. 이 복 있는 사람은 특별한 사람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길을 따르고 그분의 말씀대로 살기를 선택하는 누구나입니다.
Apply to Life
- 하나님의 말씀을 흘려보내지 않고 기억하고 받아들입시다.
- 말씀을 듣고 깨달은 것을 작은 일이라도 실천해 봅시다.
- 하루 중 일정한 시간을 정해 말씀을 천천히 읽고 묵상합시다.
- 받은 말씀과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마음에 간직합시다.
- 어려움 가운데서도 뿌리를 말씀 깊이 내리며 하나님께 붙어 있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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