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영적 유익을 주는 하나님의 말씀 (시 119:89~104)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묵상하면 고난을 이기는 힘과 영적 통찰력의 지혜를 얻고, 죄의 길로 가지 않도록 자신을 지키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이 직면하는 문제와 시편 119편
그리스도인이 살면서 만나는 문제는 대부분 비슷합니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할 것인지, 말씀대로 행할 것인지 내 뜻대로 행할 것인지, 고난을 믿음으로 감당할 것인지 넘어질 것인지입니다. 그래서 시편 119편은 시편이면서도 잠언의 성격을 많이 지닙니다. 이런 문제를 만날 때 어떻게 감당해야 하는지를 말씀해 주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말씀이 주는 영적 유익을 세 가지로 묵상합니다.
말씀은 고난을 이기는 힘을 줍니다 (92-95절)
주의 법이 내 기쁨이 아니었다면 고통당하다 멸망했을 것이라는 고백처럼, 말씀 속에는 위로가 있습니다. 말씀을 계속 묵상하면 고난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찾게 되고, 뜻을 발견하면 고난은 더 이상 고난이 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내가 져야 할 십자가임을 알면 같은 고난도 다르게 해석되기 때문입니다. 고난만 묵상하면 하나님께 불평하고 사람을 원망하며 자신에게 낙심해 결국 쓰러집니다. 강원도 양구에서 군 생활을 할 때 대암산 정상에 올라가 보니 산 너머 또 산이었고, 그때 인생은 산 너머 산이라는 지혜를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도 고난에서 예외가 아니지만, 크고 작은 고난을 이기며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말씀은 원수와 스승보다 지혜롭게 합니다 (98-100절)
시편 기자는 말씀 덕분에 원수들보다, 스승들보다, 노인들보다 더 지혜롭다고 고백합니다. 그 전제는 매일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며, 그 생활이 10년, 20년, 40년 깊어질 때 통찰력과 깨달음이 생깁니다. 통찰력은 인생 전체인 숲과 오늘 하루인 나무를 함께 볼 줄 아는 것입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은 성경 인물들이 겪은 상황과 그 속에서 깨달은 하나님의 뜻을 통해 자기 삶에 담긴 뜻을 알아 갑니다. 그 뜻은 상황이 끝난 뒤에야 깨닫는 경우가 많지만, 쌓이면 영적 통찰력이 됩니다. 이 통찰력은 박사 학위나 지식이 많다고 얻어지지 않습니다. 학벌은 없어도 평생 말씀을 묵상한 시골 교회 장로님과 권사님들에게 삶의 지혜가 있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주의 계명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96절)
96절은 모든 완전한 것에도 한계가 있지만 주의 계명에는 한계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지혜를 능가할 존재는 세상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과 계획과 뜻을 성경 인물들이 겪은 다양한 상황 속에서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자연스럽게 자기 삶에 적용하며 살아갑니다.
말씀은 죄의 길로 가지 않도록 지켜 줍니다 (101-104절)
말씀을 묵상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사람은 자기를 지킬 줄 알고, 자신을 죄악에 노출하지 않습니다. 어릴 적 새 신발에 흙탕물이 묻지 않게 마른 데만 디디며 조심했듯이, 영적 지혜를 가진 사람은 죄가 묻지 않도록 자신을 지킵니다. 피할 길을 보고, 앉을 자리와 어울릴 자리를 분별합니다. 의도적으로 애써서 죄를 짓지 않고 살기는 어렵지만, 말씀이 내 안에 채워지면 죄와 악이 싫어지고 그런 무리와 장소도 싫어집니다. 죄에 대한 거부반응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말씀의 능력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고난을 만나면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찾으며 말씀 안에서 위로를 경험합시다.
- 죽을 때까지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영적 통찰력을 쌓아 갑시다.
- 성경 인물들이 겪은 상황과 그들이 깨달은 하나님의 뜻을 내 삶에 적용하며 지혜롭게 살아갑시다.
- 말씀으로 마음을 채워 죄와 악, 그릇된 자리를 멀리하며 자신을 지킵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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