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의 부르심

2010.09.17하용조이사야 49:1-7

하나님은 우리를 모태에서부터 부르시고 택하셔서 이방의 빛이 되게 하시며, 복음이 땅 끝까지 이르게 하십니다. 고난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잊지 않으시고 버리지 않으십니다.

개인의 역사와 하나님의 역사는 이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류의 역사를 계획하시고 동시에 한 개인의 역사를 이끄십니다. 아브라함의 부르심이 온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역사와 맞닿아 있었듯이, 이스라엘의 역사도 한 나라의 기록에 머물지 않고 온 인류의 역사와 이어져 있습니다. 우리 개인의 칠십, 팔십 년 생애도 하나님 나라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생애를 영적으로 돌아보면 그 안에도 하나님의 회복과 구원의 역사가 있습니다. 고난과 회복은 늘 함께 오며, 이사야 40장 이후의 말씀은 고난 중에도 백성을 승리케 하시고 회복케 하시는 메시지입니다.

모태에서부터 부르신 하나님의 소명입니다 (1-3절)

이사야 49장 1-3절은 섬들과 원방의 백성들에게 귀를 기울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태에서 나오기 전부터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우연히 태어난 생명은 없으며, 어떤 부모 밑에서 어떤 시대에 태어났는지도 하나님의 뜻 안에 있습니다. 소명은 사명과 다르며, 부름을 받았기에 사명이 주어집니다. 예수님의 족보에 기생, 시아버지와 관계한 다말, 이방 여인 룻, 정결한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은 메시아가 모든 족속을 품으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우리는 실수가 아니라 귀하고 존귀한 자입니다.

이방의 빛이 되기 위하여 택하셨습니다 (6절)

이사야 49장 6절에서 하나님은 야곱의 지파를 일으키고 보존된 자들을 돌아오게 하는 것이 오히려 가벼운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더 중요한 목적은 이방의 빛이 되어 하나님의 구원을 땅 끝까지 이르게 하는 데 있습니다. 요나는 니느웨가 구원받는 것을 견딜 수 없어 도망쳤지만, 하나님의 마음은 니느웨에 있었습니다. 바울도 동족을 사랑했으나 하나님은 그를 이방인을 위한 택한 그릇으로 세우셨습니다. 우리가 택함받은 이유도 가족과 민족, 복음을 받지 못한 미전도 종족을 위함입니다.

복음은 땅 끝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복음은 이스라엘에서 시작되어 중앙아시아와 유럽, 로마를 거쳐 영국에 이르렀고,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꽃을 피웠습니다. 그리고 이제 한국까지 왔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의 백성을 전 세계로 흩으시기를 원하십니다. 아시아의 모든 신학교 수를 합한 것보다 한국의 신학교 수가 많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게 합니다. 한국 교회가 많은 것은 혼자 잘 살라는 뜻이 아니라 나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뜻입니다. 선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내가 가지 못한다면 보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버리지 않으십니다 (7절)

이사야 49장 7절은 사람에게 멸시를 당하고 백성에게 미움을 받으며 관원들에게 종이 된 자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구속자이시며 거룩한 자이시고, 택하신 신실한 자를 저버리지 않으십니다. 시온의 백성은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고 잊으셨다고 말하였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십니다. 이방의 빛이 되기 위하여 우리를 택하셨으니 그 목적이 분명할 때 우리는 다시 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이 우리를 모태에서부터 부르셨음을 믿고 각자에게 주신 부르심을 붙듭시다
  • 이방의 빛이 되기 위해 택하신 뜻을 기억하며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됩시다
  • 내가 가지 못한다면 보내는 자가 되어 선교를 필수로 여기고 선교 헌금을 작정합시다
  • 어렵고 힘든 때에도 하나님이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축복하실 줄 믿고 그 믿음을 지킵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 이사야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