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은혜와 믿음으로 인한 구원
구원은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하나님이 큰 긍휼과 사랑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시고 일으키시며 하늘에 앉히신 은혜의 역사이며, 믿음도 하나님의 선물이므로 우리는 선을 위해 지음받은 자로서 그 구원에 합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인간은 허물과 죄로 죽었던 존재입니다 (1-3절)
성경은 인간의 본질을 한마디로 허물과 죄로 죽었던 자라고 선언합니다. 죽음은 생명과의 단절이며, 곧 하나님과의 단절이고 모든 의미 있는 생명체와의 단절입니다. 육체로는 살아 있으나 영적으로는 죽은 상태이며, 칼빈이 지적한 대로 하나님에 대해 죽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 모습은 세상 풍속을 따르고, 공중의 권세를 잡은 사탄의 뜻을 따르며, 육체와 마음의 욕심대로 사는 것으로 드러납니다. 그래서 성경은 인간을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라고 결론짓습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살리셨습니다 (4-5절)
진노의 자식이었던 인간을 하나님은 끊어 버리고 다시 살리셨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 풍성한 긍휼이 있고,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 때문입니다. 바울이 쓴 큰 사랑은 내가 사랑하니 너도 사랑하는 수사랑이나, 사랑스러워서 사랑하는 조건적 사랑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건 없이 주시는 아가페 사랑입니다. 우리의 구원의 근거는 하나님의 긍휼에 있으며, 여러분의 죄보다 하나님의 긍휼이 더 크십니다.
구원은 과거, 현재, 미래로 이루어집니다
살리셨다는 말은 십자가에서 우리를 살려 주신 구원의 과거를 뜻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일으키셨다는 말은 부활의 능력과 성령의 능력을 오늘 누리는 구원의 현재를 말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앉히셨다는 말은 영광 가운데 들림 받고 승천하게 될 구원의 미래의 완성을 보여 줍니다. 과거에 구원받았다는 것만으로 끝난다면 현재에 어떤 기쁨과 능력이 있는지 물어야 합니다. 주님은 다시 오실 것이며, 그날을 바라보는 성도는 현재의 고난도 참을 수 있습니다.
구원은 은혜로 얻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8절)
사람은 공짜를 좋아하면서도 기분 나빠하지만, 성경은 구원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분명히 선언합니다. 죽는 것이 문제이므로 스스로 구원할 수 있다면 구원이 필요 없습니다. 믿음과 은혜는 사실 한 말씀이며, 하나님의 측면에서는 은혜이고 인간의 측면에서는 믿음입니다. 믿게 하신 이도, 믿음을 주신 이도 하나님이시므로 인간이 할 일은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며 순종하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자는 선을 위해 지음받은 자입니다 (10절)
인간은 창조자가 아니라 피조물이며, 선을 위해 지음받은 존재입니다. 인간성 속에는 선한 구석이 없고 선한 이는 하나님 한 분뿐이므로, 선을 위해 산다는 것은 곧 하나님을 위해 산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남에게 신세만 지고 살라고 보내신 것이 아니라, 남을 도우며 은혜를 나누고 구원을 베풀며 살라고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나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구원의 감격을 되새기며 그리스도의 구원 사건을 다시 생각합시다.
-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을 오늘 우리 삶 속에서 체험하며 살아갑시다.
- 위의 것을 찾고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을 기대하며 하늘을 바라봅시다.
- 하나님의 긍휼을 품고 예수를 믿지 않는 영혼과 어려운 이웃을 긍휼히 여기며 도웁시다.
- 나를 위해 살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과 선한 일을 위해 지음받은 삶으로 함께 일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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