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특새 21일차-쫓아내심, 하나님의 아픈 사랑(창3:14-24)

2013.01.07이재훈창세기 3:14-24

하나님은 인간이 타락한 뒤에도 쫓아내심으로 죽음과 징벌을 내리시면서 동시에 여자의 후손을 통한 구원을 약속하셨습니다. 인간은 실패했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무너지지 않으며, 그리스도의 가죽옷을 입는 자는 승리자로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주권 아래서 인간은 배반할 수 있는 자유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셔서 교통하고 다스리며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인격적 선택의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 자유에는 하나님을 배반할 가능성도 함께 있었지만, 하나님은 타락할 가능성보다 타락하지 않을 가능성을 훨씬 더 많이 주셨습니다. 에덴 동산은 모든 열매를 누릴 수 있는 축복의 동산이었고, 단 한 가지 금지 명령만 지키면 되었습니다. 성경은 인간의 타락 이전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사탄의 배반이 있었음을 말하고 있으며, 사탄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습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고 의심과 거짓으로 접근합니다 (1-5절)

뱀은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는 것처럼 꾸미며 하나님이 어떤 나무도 먹지 말라고 하셨느냐고 물었습니다. 하와는 대답하면서 만지지도 말라는 말을 덧붙였는데, 이는 하나님의 말씀에 첨가된 것이었습니다. 뱀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죽지 않는다고 정면으로 부인하고, 하나님을 선악을 알게 되는 것을 질투하는 악한 분으로 왜곡했습니다. 진리는 100퍼센트 완전해야 하며, 반진리는 진리가 아닙니다. 오늘날에도 말씀에 진리의 약을 타서 속이는 일이 있으니 우리는 말씀을 정확히 붙잡아야 합니다.

열매를 따먹은 것은 감성과 의지가 함께 움직인 의도적 불순종이었습니다 (6-7절)

하와는 열매가 먹기에 좋고 눈으로 보기에도 탐스럽다고 느꼈고, 그 감성이 움직인 끝에 의지로 결정하여 열매를 따먹었습니다. 아담도 곁에 함께 있다가 함께 범죄했습니다. 이것은 순간의 실수가 아니라 여러 번 고민하고 갈등한 끝의 의도적이고 불순종한 결정이었습니다. 사탄은 제한이 있으면 자유가 아니라고 속였지만, 하나님의 창조 질서 안에서 사는 것이 진정한 자유이며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합니다. 인간은 피조물이기를 거절하고 하나님처럼 되려 했던 것입니다.

죄는 하나님과 자신과 이웃과의 관계를 깨뜨렸습니다 (8-13절)

하나님의 낯을 피해 숨는 두려움이 들어왔고, 벌거벗음을 부끄러워하는 수치가 들어왔습니다. 아담은 하나님이 주신 여자 때문이라며 책임을 전가했고, 여자는 뱀 탓을 했습니다. 이것이 타락의 결과이며 오늘날 우리의 모든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하나님은 추궁하시며 회복을 기대하셨지만, 뱀에게는 추궁 없이 저주만 내리셨습니다. 사탄은 하나님이 회복을 포기한 자이며, 지옥은 사탄을 위해 예비된 곳입니다.

여자의 후손을 통한 구원의 약속과 가죽옷의 은혜입니다 (14-21절)

하나님은 뱀에게 여자와 뱀 사이에 증오심을 두시고, 여자의 자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십자가 사건을 가리키며, 뱀의 머리가 상하는 것은 치명적 패배이고 여자의 후손이 입는 상처는 부활로 이기는 발뒤꿈치의 상처입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입히셨는데, 가죽옷이 만들어지려면 한 생명이 죽어야 하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 없이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죽음은 징벌이지만 죄의 몸을 마감하고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새 육신을 입게 하시는 선물이기도 합니다.

인간은 패배했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승리자이십니다 (22-24절)

하나님은 인간이 생명나무 열매를 먹고 타락한 상태로 영원히 살지 않도록 에덴 동산에서 쫓아내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의심하고 버렸지만 하나님은 인간을 여전히 사랑하시며 버리지 않으십니다. 사탄은 잠시 이긴 것처럼 보이지만 영원한 패배자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가죽옷을 입고 생명의 길을 택하는 사람은 패배자가 아니라 승리자로 살게 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덧붙이거나 빼지 않고 100퍼센트 정확하게 붙잡읍시다.
  • 사탄과 대화하지 말고 그 유혹을 물리칩시다.
  • 우리의 감성과 욕심이 움직일 때 의지로 결정하기 전에 하나님의 명령을 돌아봅시다.
  •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지 않고 자신의 죄를 인정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갑시다.
  • 그리스도의 십자가 가죽옷을 입고 패배자가 아닌 승리자로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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