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유혹을 멀리하라 (잠 4:25~27)
유혹은 누구도 피할 수 없으므로, 죄에게 기회를 주지 말고 경계선과 방화벽을 세우며 감시자를 두고 깨어 기도하여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
유혹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습니다 (25-27절)
유혹은 늘 우리 곁에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처럼 우리도 사단의 유혹 앞에 불안한 존재입니다. 사단은 자지도 졸지도 않으면서 우리를 끊임없이 넘어뜨리려 합니다. 우리가 존경하고 본받으려는 지도자와 목회자조차 유혹 앞에 넘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더 겸손하게 말씀 앞에 서서 마음을 지키고 분별력을 길러야 합니다. 눈은 앞만 똑바로 보고, 발은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악에서 멀리해야 합니다.
죄에게 기회와 틈을 주지 마십시오
잠언이 유혹에 대해 주는 교훈은 기회를 주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는 죄에게 없고, 바늘도둑이 소도둑이 되는 법입니다. 잠언 6:27-28은 불을 품으면 옷이 타고 숯불 위를 걸으면 발이 데지 않겠느냐고 합니다. 요셉은 보디발 아내가 날마다 끈질기게 요구했지만 거절했을 뿐 아니라 함께 있으려고도 하지 않았고(창 39:10), 설득이나 토론 대신 옷을 두고 도망쳤습니다. 성, 물질, 권력과 인기 앞에서 누구에게나 약한 부위가 있으니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지겠습니까.
유혹에 닿지 않도록 경계선을 세우십시오
잠언 4:14-15는 악인의 길에 발을 내딛지 말고 피해 돌아서라고 합니다. 불이 번지지 못하게 막는 방화벽처럼 물리적·심리적 방화벽이 필요합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 버스 정류장에서 낯선 여인에게 팔을 잡힌 뒤 정류장 자체를 바꾸어 멀리 걸어 다녔습니다. 잠언 22:3은 현명한 사람은 위험을 보고 피하고 우둔한 사람은 나아가다 화를 당한다고 합니다. 욥은 자기 눈과 언약했다고 고백했습니다(욥 31:1). 날아가는 새는 막을 수 없어도 머리에 둥지를 틀지 못하게 할 수는 있으니, 잘못이 드러났을 때의 수치스러운 결과를 생각해 보는 것도 나를 지키는 길입니다.
나는 괜찮다는 자만이 가장 위험합니다
저는 먹는 것을 밝히지 않으니 광야의 시험쯤은 괜찮겠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군대에서 밥이 금방 꺼지고 배가 고프자, 제가 그런 존재인 줄 몰랐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케이블 방송에 나가 지방에서도 알아보는 사람이 많았는데, 기독교 채널이 나오지 않는 진주에서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자 제 추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돈도 마찬가지로 누구도 유혹 앞에서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을 믿지 말아야 합니다.
감시자를 두고 깨어 기도하십시오
잠언 13:20은 지혜로운 사람과 동행하면 지혜로워지고 어리석은 사람과 어울리면 망한다고 합니다. 다윗은 안정된 왕이 되었을 때 목욕하는 여인을 보고 밧세바와 간음했고, 하나님은 나단을 통해 아무도 모르게 한 일을 대낮에 이스라엘 앞에서 갚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삼하 12:11-13). 모세에게는 이드로, 다니엘에게는 함께 믿음을 지킨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아내와 서로 핸드폰을 열어볼 수 있어서 아내가 싫어할 것을 둘 수 없습니다. 주님은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라고 하셨고(마 26:41), 사막의 수도사에게도 죄가 쫓아오니 틈을 주지 않고 경계선과 방화벽과 감시자로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죄에게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며 기회와 틈을 주지 않도록 돌아봅시다.
- 요셉처럼 유혹의 자리에는 함께 있으려고도 하지 않고 단호하게 선을 긋습시다.
- 악인의 길에 발을 내딛지 않도록 물리적·심리적 방화벽과 경계선을 세웁시다.
- 자기 자신을 믿지 말고 나를 지켜보고 경고해 줄 감시자와 지혜로운 동행자를 둡시다.
-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며, 끊지 못한 죄가 있다면 회개하고 결단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배 전체를 받아쓴 원문입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문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