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여성 리더십_설교
여성이라서 리더십을 갖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역할에 따라 리더십을 갖게 되며, 하나님의 형상 안에서 여성성과 남성성의 균형을 회복하고 광야를 거쳐 신부로서 하나님께 채움을 받은 뒤 군사로서 세상 가운데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입니다.
리더십의 그림자를 먼저 직면해야 합니다
리더는 자신의 동기와 상처가 성공의 추진력이 되는 동시에 그림자가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게리 맥킨토시의 『리더십의 그림자』가 말하듯, 이겨내려는 열심 속에 있는 약점과 상처는 자각하지 못하면 결국 실패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자신의 약점을 알고, 그것을 솔직하게 말해 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리더는 외롭고 긍정적인 말은 많이 들어도 약점을 지적해 줄 사람은 드물기 때문입니다. 설교자 자신도 셋째 딸로서 인정욕구와 완벽주의 속에 살았고, 하루도 헛되이 보내지 못하던 열심이 자신의 그림자였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고 나눕니다.
하나님의 형상 안에는 남성성과 여성성이 모두 있습니다
우리는 생물학적 성과 상관없이 남성성과 여성성을 함께 지니고 있으며, 그 두 가지는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하나님 안에 남성성과 여성성이 다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성은 여성답게, 남성은 남성답게라는 고정된 틀로만 생각해서, 아들이 십자수를 좋아하면 나무라고 여성성을 가진 남자나 남성적인 여자를 부정적으로 봅니다. 그래서 자녀에게 자기 안의 여성성을 인정하면서도 하나님이 주신 남성적 용기와 주도성도 함께 가르쳐 균형 감각을 길러 주어야 합니다. 남성성과 여성성의 균형이 무너지면 정체성에 혼란이 생기고 불안이 자라납니다.
여성의 돕는 역할은 하나님께 반응하며 채움을 받는 데 있습니다
창세기에서 여성에게 주신 돕는 배필이라는 말은 단순한 도우미가 아니라 이스라엘을 도우시는 하나님, 성령의 의미를 지닌 말입니다. 주도권은 하나님이 남성에게 주셨지만, 그것은 본래 다스림이었는데 죄로 인해 지배로 왜곡되었습니다. 여성에게 주어진 특별한 은사는 사회성과 관계를 세우는 능력이지만, 이것도 왜곡되면 집착과 애착으로 흐릅니다. 하나님 앞에서 여성은 반응하고 공급받는 자리에 서야 하며, 이 균형이 회복될 때 남편도 숨을 쉴 수 있고 가정도 회복됩니다. 한국 사회에서 남편들이 책임감에 짓눌리는 현실도 이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광야는 하나님 앞에서 주도권을 내려놓는 자리입니다
모세, 다윗, 예수님, 엘리야 모두 광야를 거쳤습니다. 모세는 자기 힘으로 리더가 되려다 살인하고 광야로 도망갔고, 무력함을 알게 된 뒤에야 하나님이 그를 쓰셨습니다. 다윗은 광야에서 사울을 죽일 기회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손에 맡겼고, 예수님도 40일 광야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열왕기상 17장에서 엘리야는 아합 앞에 당당히 선포한 뒤 하나님의 명령으로 그리릿 시내 광야로 가서 까마귀로 먹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공급하시며, 우리는 그 과거의 신실하심을 근거로 미래를 신뢰하는 법을 배웁니다. 맡기고 반응할 때 하나님은 채우십니다.
신부로 채움을 받고 군사로 세상에 나갑니다 (18-20절)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우리는 신부로서 앉아 채움을 받아야 하지만, 세상을 향해서는 군사로서 말씀을 듣고 의지적으로 행하며 선포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주신 마지막 명령은 모든 족속을 제자 삼으라는 것이며, 이는 가정을 넘어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에서 우리가 맡은 일입니다. 가정은 이 땅에서 주신 한시적 축복이므로, 천국에서 민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되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합니다. 지금은 추수할 곡식은 많은데 일꾼이 부족한 마지막 때이며, 관습 때문에 여성을 일꾼에서 빼서는 안 됩니다. 우리 안의 쓴뿌리가 먼저 회복되어야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에 비출 수 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자신의 열심 뒤에 숨은 상처와 약점을 돌아보고, 그것을 함께 나눌 신실한 사람을 세웁시다.
- 고정된 성 역할의 틀을 내려놓고, 자녀와 배우자 안에 있는 여성성과 남성성을 하나님 앞에서 균형 있게 세워 줍시다.
- 주도권을 붙잡기보다 하나님 앞에 앉아 말씀으로 채움을 받고, 맡기며 반응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 가정을 넘어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 안에서 영적인 자녀를 세우는 일에 헌신합시다.
- 말씀을 듣고 의지적으로 행하며,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당당히 선포하는 군사로 나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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