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이어가라 (행 28:17~31)

2026.07.28최성민사도행전 28:17~31

성령의 사람은 억울한 상황에서도 복음의 기회를 보고, 결과와 상관없이 맡겨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며, 세상과 다른 참된 행복으로 복음을 증거합니다.

성령의 사람은 복음을 이야기합니다

사람의 관심은 그가 하는 이야기에서 드러납니다. 연애 중인 사람은 연애 이야기를, 아이를 낳은 사람은 아이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가 가득해야 하고, 성령을 받으면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된다고 말씀합니다. 나의 기도가 나를 향하지 않고 복음이 필요한 사람과 열방을 향할 때가 성령 충만의 증거입니다. 요르단에서 만난 선교사님은 마중도 잊은 채 현지인에게 복음을 전했고, 식당 화장실 입구에서도 2박 3일 내내 그랬습니다. 사도 바울도 이런 열정으로 살았습니다.

억울한 자리에서 복음의 기회를 봅니다 (17-20절)

바울은 로마에 가고 싶었던 꿈대로 로마에 왔지만 자유인이 아니라 쇠사슬에 묶인 죄수였습니다. 그러나 상황이나 사람을 원망하지 않았고, 빌립보서 1:13-14처럼 자신이 사슬에 매인 것이 그리스도를 드러내고 형제들을 담대하게 만드는 기회라고 고백했습니다. 성령의 사람은 세상을 보는 시선이 다릅니다. 세상은 휴가에 몰디브를 보지만 성령의 사람은 몰도바의 영혼들을 봅니다. 예수님도 십자가 위에서 자신을 못 박은 사람들을 복음이 필요한 사람으로 보시고 용서를 구하셨습니다. 가정과 직장에서 미운 사람이 있다면 그 시선이 변할 때까지 성령 충만을 구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거룩한 최선을 다합니다 (23-24절)

바울은 죄수의 신분으로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나님 나라를 증언하고 예수에 관해 설득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믿었지만 믿지 않는 사람도 있었고, 바울이 가는 곳에는 기적도 있었으나 죽음의 위기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멈추지 않은 것은 고린도전서 3:6-7처럼 심는 일은 자신의 몫이고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다윗과 솔로몬과 히스기야는 재산과 무기를 세며 업적을 자랑할 때 타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은 성공하라고 명령하지 않고 거룩하라, 정직하라, 성령 안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제자들의 순교, 토마스 선교사의 죽음도 실패처럼 보였으나 복음의 역사를 이루는 퍼즐이 되었습니다.

세상과 다른 참된 행복이 복음의 증거가 됩니다 (30-31절)

사도행전의 마지막 장면에서 바울은 만 2년 동안 셋집에서 찾아오는 모두를 맞아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선포했습니다. 이전에는 바울이 복음을 전하러 찾아다녔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복음을 들으러 바울을 찾아왔습니다. 죄수에 병든 몸이었는데도 세상이 갖지 못한 무언가가 그에게 있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사람은 세상과 다른 진짜 행복을 소유하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교회에 처음 나오는 사람 대부분은 설득 때문이 아니라 신자들이 신기해서 옵니다. 군대에서 문신한 청년에게 4~5주 동안 먼저 다가가 사랑을 베푼 형제가 교회를 다닌다고 답했고, 그 청년은 교회에 나왔습니다.

먼저 내가 변화되도록 성령 충만을 구합니다

성령의 사람은 시선이 다르고, 결과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며, 세상과 다른 행복을 누립니다. 원수는 예수님의 사랑이 가장 필요한 사람이고, 내가 미워하지 않아도 이미 미워하는 사람은 많으니 나라도 그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이는 나의 의지로는 불가능하므로 실패하면 다시 성령 충만을 구하는 일을 반복해야 합니다. 10년, 20년 가정에서 복음을 전해도 변화가 없더라도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상황이 변하기를 구하기 전에 나를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해야 하며, 내가 사랑받을 자격 없이 사랑받은 자임을 기억할 때 자격 없어 보이는 사람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억울하고 힘든 상황과 미운 사람을 복음이 필요한 자리와 사람으로 바라보도록 성령의 시선을 구합시다.
  •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떠올리고, 시선이 변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를 위해 기도합시다.
  •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결과는 하나님께 맡긴 채 내게 맡겨진 사명에 거룩한 최선을 다합시다.
  • 택시나 비행기처럼 어색한 자리를 복음을 전할 기회로 삼아 용기 내어 복음을 나눕시다.
  • 가정과 직장에서 말씀대로 사는 참된 행복을 삶으로 보여 주는 성령의 사람이 되도록 먼저 내가 변화되기를 기도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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