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십자가의 복음과 4가지 그림언어
십자가는 하나님이 대가를 치르신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속하시고 화목제물, 속전, 칭의의 근거가 되셨으며, 화해자로서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를 화해시키셨습니다. 우리는 그 값으로 구원받았음을 믿고 살아야 합니다.
대가 없는 사랑은 없으며 예수님이 우리의 대속물이 되셨습니다
하나님도 대가를 치르지 않고 죄를 용서하지 않으셨습니다. 구약에서 소가 사람을 받거나 남의 집에 불을 냈을 때 반드시 벌과 배상이 따랐듯이, 신약에서는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시켜 인류의 죄를 구속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0장 28절은 예수님이 많은 사람을 위해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셨다고 말하고, 마가복음 10장 45절은 이것을 치를 몸값으로 자기 생명을 내어주신 것이라고 풀어줍니다. 디모데전서 2장 6절과 갈라디아서 1장 4절도 같은 내용을 증언합니다. 우리가 진 죄의 빚문서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대신 갚아 찢어버리셨다는 것이 복음의 핵심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한 화목제물이십니다
사도 바울은 십자가를 제사의 그림으로 설명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날마다 제사를 드렸고, 제사에는 반드시 재물이 있어야 했습니다. 로마서 3장 25절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속죄 제물로 내어주셨다고 말씀하는데, 제물을 바치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제물이 되신 분도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요한일서 2장 2절은 예수님이 나 한 사람만이 아니라 온 세상의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라고 말합니다. 요한일서 4장 10절이 말하듯 우리가 하나님을 먼저 사랑해서 드린 제물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셔서 아들을 제물로 보내주신 것입니다. 피를 흘려 생명을 내어주신 이 사건은 충격적일 만큼 엄청난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피값으로 우리는 죄의 노예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구속은 시장에서 값을 치르고 물건을 사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노예도 돈을 주고 샀으며, 값을 치른 사람은 그 물건을 자기 것으로 삼았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속전을 지불하셨는데, 이 값은 금이나 은이 아니라 흠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18절과 19절은 이 피값으로 우리가 헛된 생활 방식에서 해방되었다고 증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이상 죄나 사탄의 노예가 아니며, 하나님의 자녀와 식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형선고를 무죄 선언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죄의 값은 사망이며, 하나님의 거룩한 정의 앞에서는 누구도 사형선고를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죽음을 대신 치르셨기에 우리를 의롭다고 선언해 주셨습니다. 이것이 칭의이며, 죄의 결과는 우리를 땅끝으로 끌고 가지만 칭의는 우리를 하나님 곁으로 끌고 갑니다. 칭의는 우리가 의로워서가 아니라 예수님의 핏값에 근거하며, 우리는 믿음을 통해 이것을 내 것으로 받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믿음 자체가 나를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믿는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칭의 이후에는 성화의 삶이 평생 이어지므로 날마다 천국의 삶을 배워 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을 화해시키는 화해자가 되셨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화목과 화해는 조금 다릅니다. 화목은 제사에서 쓰는 화목제물의 개념이고, 화해는 원수 되었던 관계가 다시 회복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8절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자신과 화목하게 하셨고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다고 말합니다. 에베소서 2장 14절에서 17절은 예수님이 막힌 담을 허시고 둘을 한 몸으로 만들어 화평을 이루셨다고 증언합니다. 화해는 가정, 부부, 자녀, 이웃 사이에서도 필요하며, 진짜 화해자는 자기가 손해를 보고 희생하며 값을 치르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피 흘려 돌아가심으로 우리의 화해자가 되셨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예수님이 피값으로 나를 사셨음을 기억하며 죄의 노예 자리에서 벗어나 살아갑시다.
- 내가 하나님을 먼저 사랑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사랑하셨음을 붙들고 감사로 예배합시다.
- 내가 믿는 내용이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신다는 사실인지 점검하고, 그 예수님을 바르게 믿음으로 고백합시다.
- 날마다 말과 행동을 돌아보며 천국의 삶에 익숙해지도록 성화의 길을 걸어갑시다.
- 가정과 이웃 사이에서 손해를 감수하며 화해자로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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