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시편(4)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

2010.09.17하용조사무엘하 22:31-46

다윗은 고난과 축복의 생애를 지나며 자신을 도우시고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했습니다. 그분은 완전하신 참 하나님이시며, 우리가 그분께 피하고 의지할 때 방패와 요새가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그 말씀은 흠이 없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생애를 돌아보며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정미하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전체이시지만 우리는 부분이며, 우리는 유한하지만 하나님은 무한하십니다. 인간의 지혜는 자신이 제한된 존재라는 인식에서 시작됩니다. 우리가 보고 아는 것이 얼마나 불확실한지 돌아봐야 합니다. 머리털까지 세시고 참새 한 마리도 돌보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컴퓨터 마이크로칩보다 더 정교하고 완벽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경을 보기 전에 말씀을 신뢰해야 합니다.

여호와 외에 참 하나님은 없으며 그분이 나의 요새이십니다

다윗은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냐고 선언합니다. 이 고백은 이론이 아니라 체험에서 나온 것입니다. 사랑이 고난의 파도를 지나고 나서야 진짜인지 드러나듯, 다윗은 고난을 통과하며 참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세상에는 자연신, 범신론, 다신론 같은 여러 신관이 있지만, 다윗이 경험한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행동하시고 나를 상담하시며 필요를 아시는 살아 계신 인격자이십니다. 그분은 나의 견고한 요새이며 온전한 길로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폭풍이 지났기 때문이 아니라 폭풍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찬양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손과 발과 걸음을 인도하십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도움을 받은 사람의 발이 암사슴처럼 높은 곳을 사뿐히 오른다고 말합니다. 또 하나님이 그의 손을 가르쳐 싸우는 법을 훈련시키셨고, 그가 활을 당기고 친 것도 실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었다고 고백합니다. 글씨를 배울 때 선생님이 손을 잡고 힘을 빼라고 하시듯, 우리가 쓰지만 쓰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주는 것도 실은 하나님의 것을 다시 드리는 것입니다. 내가 방패인 줄 알았으나 주님의 방패였고, 내 걸음을 넓히시고 실족하지 않게 인도하셨습니다. 인생이 수류탄 밭을 지나는 것 같아도 주님은 그 밭을 피해 가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싸우셔서 원수를 무너뜨리십니다

다윗은 원수를 따라잡아 멸하기까지 싸웠고, 하나님이 그와 함께 싸우셔서 원수들이 그의 발 아래 엎드려 일어나지 못하게 하셨다고 그립니다. 하나님의 도움은 빵 하나나 부도를 면하는 정도가 아니라 삶 전체에 개입하시는 것입니다. 한 여성이 시집살이의 아픔을 인격으로 견디며 몇십 년을 섬긴 끝에 집안 전체가 그 인격 앞에 무릎 꿇게 되었다는 이야기처럼, 원수는 결국 굴복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원수를 원망하며 불평하기보다, 때가 되면 하나님이 그들을 사라지게 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안팎의 싸움에서 승리케 하십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그를 백성들 간의 다툼에서 건지셨고, 열방 가운데 으뜸이 되게 하셨다고 고백합니다. 안에서 싸움이 끝나고 밖에서 온 대적들이 굴복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가정과 친척, 부부 사이, 지역과 남북 간의 갈등에서 하나님께 건져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 다툼은 정치나 이데올로기로는 풀리지 않고, 사람들의 마음이 겸손히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 내분이 사라집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여러분의 삶에도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기를 바랍니다.

삶에 적용하기

  •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가 완전하고 말씀이 정교하다는 것을 믿고 말씀을 신뢰합시다.
  • 자신의 유한함을 인정하고 겸손히 하나님의 도움을 구합시다.
  • 내 힘과 걸음을 하나님께 맡기고, 내가 하는 일도 하나님이 이루시는 것임을 고백합시다.
  • 가정과 공동체 안의 다툼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화평을 위해 기도합시다.
  • 원망과 불평을 내려놓고 원수 같은 자들의 일도 하나님께 맡깁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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