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내일을 위한 교회_설교
교회는 목양, 사역, 선교가 끊임없이 흘러가며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곳입니다. 변할 것과 지켜야 할 진리를 구분하고, 생명을 걸고 전도와 선교에 나서야 합니다.
목양에서 사역으로, 사역에서 선교로 흘러가는 교회
목회는 목양, 사역, 선교 세 가지가 유연하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목자는 푸른 초장과 잔잔한 물가를 제공해 양떼를 배불리 먹이고 갈증을 해결하며 건강하게 세워야 합니다. 건강해진 성도는 일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어 사역에 나서게 되고, 사역은 다시 선교로 이어집니다. 선교가 없는 교회는 목표가 없는 교회와 같습니다. 밥을 먹고 얻은 힘을 쓸 데가 없으면 사람을 치게 되니, 주목도 쥐면 찌르는 것이 되고 펴면 위로하는 손이 됩니다. 원칙은 억지로 짜내는 것이 아니라 흘러넘치는 것입니다.
변할 것과 변하지 않을 진리를 구분해야 합니다
진리와 하나님은 변하지 않지만, 사람이 사는 환경과 문화는 계속 변합니다. 변하는 문화를 변하지 않는 것처럼 붙들고 있으면 교회는 세상에서 외면을 당하게 됩니다. 변화는 정확한 때에 일어나야 하니, 해산 날짜가 지나도 진통이 오지 않는 산모처럼 너무 늦어도 너무 일러도 고통이 따릅니다. 본질인 진리는 생명을 걸고 붙잡아야 하지만, 쓰레기처럼 버릴 것은 대담하게 버려야 합니다. 권위와 일치와 전통은 귀하지만 권위주의, 획일주의, 전통주의에 빠지는 것은 경계해야 합니다. 십자가가 우리 마음속에 살아 있는지가 더 중요한 질문입니다.
창의성은 진리를 깊이 묵상하는 데서 나옵니다
창의성은 이상하고 새로운 것을 쫓는 것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진리에서 다양성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것을 여러 가지 갖다 놓는다고 창의성이 생기지는 않으며, 깊이가 없으면 아무것도 없는 것과 같습니다. 깊이 있는 얼굴은 호수에 빠질 듯하고, 얕은 얼굴은 담벼락을 보는 것 같습니다. 같은 본문도 깊이 붙잡힌 사람에게는 말씀이 살아납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삼위일체의 공동체이시므로, 개별성과 공동체성, 부분과 전체를 함께 기억할 때 창의성이 바르게 세워집니다. 천국도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처럼 생각할수록 깊어져 지루하지 않습니다.
전통은 재해석하고, 목회는 팀으로 세워갑니다
전통은 아름다운 역사의 교훈이지만 전통주의에 빠지는 것은 위기입니다. 영국에서 본 백 년 된 예배당은 한때 사람으로 가득했으나 지금은 텅 빈 박물관이 되어 있었습니다. 교회의 시설과 물건도 십 년쯤 쓰면 새롭게 만들어 가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목회자 한 사람의 비전만으로는 교회가 변하지 않으며, 목사와 장로와 교인이 한 비전과 한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지도자는 팔방미인이 아니라 한 가지를 잘하는 사람이고, 나머지는 함께 도우는 동역자들이 채워야 합니다. 내가 부족한 만큼 하나님은 능력이 있으시니, 부족함을 한탄하기보다 보완해 줄 사람을 구하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복음으로 세우고 가정과 다음 세대를 품는 교회
교회의 본질은 복음이므로 교회가 커지고 조직이 많아질수록 복음과 영성을 지키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교회는 세상과 벽을 쌓지 않고 빛과 소금이 되어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교회라는 기대를 얻어야 합니다. 가정은 하나님이 만드신 개념이므로 신혼부부학교와 가정사역으로 부부, 자녀, 부모 관계를 세우고, 싱글 부모와 독신자도 가정의 테두리 안에서 품어야 합니다. 다음 세대는 어릴 때부터 꿈과 비전을 갖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대학부는 교회 안이 아니라 캠퍼스로 나가 복음을 전하고, 아이들도 자기 학교를 위해 기도하는 중보자로 세워집니다.
전도와 선교에 생명을 걸 때 교회는 완성됩니다
평신도가 주역이 되는 교회는 목사의 권위가 존중되면서도 평신도가 목회자처럼 움직이는 교회입니다. 전도하는 교회와 선교하는 교회가 동시에 일어날 때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가 이 땅에 완성됩니다. 전도로 양육받은 사람은 복음을 전하러 떠나고, 떠나지 못하더라도 선교사를 보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세상에 감동을 주려면 생명을 걸어야 하며, 죽을 각오가 있으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 성령이 임하고 주변 모든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교회가 되기를 추구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목양과 사역과 선교가 끊어지지 않고 흘러가도록 교회를 함께 세워갑시다
- 변할 것과 지킬 것을 기도로 구분하며 진리의 본질을 붙듭시다
- 자신의 부족함을 탓하기보다 함께 섬길 동역자를 위해 기도합시다
- 가정과 다음 세대를 품는 일에 교회 모두가 힘을 모읍시다
- 전도와 선교에 생명을 걸고 세상을 향해 나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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