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겟세마네의 기도 (막 14:32-42)
예수님은 겟세마네에서 육체적 죽음이 아니라 하나님께 버림받는 고통 때문에 괴로워하셨습니다. 그 기도로 승리하셨기에 우리는 하나님께 버림받지 않는 구원을 누리며, 깨어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겟세마네는 기름을 짜는 틀이라는 뜻이며, 예수님은 그곳에서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32-42절)
겟세마네라는 이름은 히브리어로 기름을 짜는 틀이라는 뜻이고, 그 동산에 올리브 기름을 짜는 틀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예수님은 올리브가 기름을 짜이듯 모든 진액을 쏟으시며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피가 땀처럼 흐를 만큼 극심한 긴장 속에서 기도하셨다는 것이 본문이 전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이 기도는 장소만이 아니라 기도 자체가 겟세마네의 기도였습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우리에게 당혹스럽도록 연약하게 보이는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연약함은 육체적 죽음이 아니라 하나님께 버림받는 고통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미리 알고 계셨고, 십자가를 영광이라 말씀하셨으며, 부활까지 예언하셨습니다. 그런데 겟세마네에서는 너무 괴로워 죽을 지경이라고 고백하셨습니다. 십자가상에서 남기신 일곱 말씀 가운데 육체적 고통을 호소하신 말씀은 '내가 목마르다' 한 마디뿐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두려워하신 것은 육체적 죽음이 아니라 아버지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는 고통이었습니다. 십자가에서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부르짖으신 것이 그 고통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버리심으로 우리를 의롭다 여기십니다 (고린도후서 5:21, 베드로전서 3:18)
예수님은 죄를 알지 못하셨지만 우리를 대신해 죄인으로 여겨지셨습니다. 하나님께 버림받는 영적 어둠은 육체의 고통과 비교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의인이 불의한 자를 대신하는 엄청난 스트레스 속에서도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대로 하십시오'라고 순종하셨습니다. 그 아들이 버림받으셨기에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시며, 우리는 그 사랑을 받아들이고 믿으면 됩니다.
제자들은 깨어 기도하라는 말씀에 잠들었고, 그 잠은 영적인 잠이었습니다 (32-38절)
예수님은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가셔서 깨어 기도하라고 세 번 당부하셨지만 제자들은 잠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 깨어 기도하도록 초청하셨습니다. 제자들의 잠은 육체적 피곤을 넘어서 영적인 잠이었고,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잠든 면도 있습니다. 베드로는 힘주어 주님과 함께 죽겠다고 말했지만 깨어 있지 못했습니다. 우리 믿음도 깨어 기도하는 믿음이 되기를 추구해야 합니다.
겟세마네에서 승리하심으로 에덴의 실패를 회복하셨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불순종으로 타락했지만, 예수님은 겟세마네에서 기도로 순종하셔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겟세마네의 기도에서 승리하셨기에 십자가에서도 승리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이 기도에서 실패했기에 시험의 때 주님을 버리고 도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도에서 승리하는 사람은 매일의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이 기도 덕분에 우리는 새 하늘과 새 땅의 영생의 동산을 허락받았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우리의 기도의 자리가 겟세마네의 기도의 자리가 되도록 깨어 기도합시다.
-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질까 염려하며 그 교제를 날마다 갈망합시다.
- 예수님의 순종으로 이루신 구원을 날마다 누리며 감사합시다.
- 우리의 영혼이 잠들지 않도록 말씀과 기도로 깨어 있읍시다.
- 기도로 매일의 시험을 이기는 믿음의 삶을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문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