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엄마의 꿈
사람에게 기대면 상처를 입지만 하나님은 한 번도 우리를 배신하지 않으셨습니다. 자식과 남편만 바라보며 자신을 잊고 산 인생의 끝에 남으실 분은 하나님이니, 그분의 얼굴을 마주하고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은 기댈 대상이 아니라 사랑할 대상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우리에게 상처를 줍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만큼 기대가 생기고 그 기대가 어긋날 때 서운함이 생깁니다. 그러니 사람을 의지하기보다 사랑하고 용서해야 할 대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반면 하나님은 우리를 한 번도 배신하신 적이 없고 상처를 주신 적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할수록 그분은 우리를 더 사랑해 주십니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보다 하나님과 사랑을 나눌 때 마음에 상처가 없고 평안이 옵니다. 자식에게 부담을 주기보다 내가 할 도리는 하되 기대는 내려놓아야 합니다.
믿는 사람의 모습이 하나님을 가리는 장벽입니다
예수님이 나쁘다고 말하는 사람은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교회를 떠나 있는 사람들은 대개 예수 믿는 사람이 싫고 교회가 하는 일이 못마땅해서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믿는 사람이 사기꾼 같고 신실하지 않게 보이는 모습이 예수님께 다가가기 어렵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런 장애물을 다 걷어내고 진짜 하나님과 예수님을 만나 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은 좋은 분들이니 축복의 밤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머니는 자기 이름 없이 가족과 이웃을 품으셨습니다
제 어머니는 국민학교밖에 나오지 않으셨지만 지혜로운 분이셨습니다. 피난 시절에는 전쟁고아들을 모아 돌보셨고, 남편을 잃은 과부와 귀신 들린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성경을 읽고 기도해 주셨습니다. 화를 내거나 소리 지르는 모습을 평생 본 적이 없고, 제가 매를 맞을 때면 저를 감싸 안으셨습니다. 새벽기도를 거르지 않으셨고 성경 하나로 인생을 충분히 사셨습니다. 돌이켜보면 어머니는 자기 이름 없이 살아오셨습니다.
어머니의 꿈은 자식과 남편을 향했습니다
어머니는 자식들이 교회에서 좋은 목사로 살아가기를 꿈꾸셨을 것입니다. 아버지가 쓰러져 5년 동안 반신불수로 지내셨을 때 어머니는 대소변을 한 번도 남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받아내셨습니다. 하루는 하나님께 남편이나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기도하실 만큼 힘드셨습니다. 헌금을 더 많이 하고 싶어 하시던 표정도 기억납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이 없으셨습니다. 여러분의 꿈은 무엇이며 여러분은 누구입니까?
인생의 끝에 남으실 분은 하나님입니다
남편은 지나가고 자녀도 다 지나갑니다. 여러분의 인생에 끝까지 남아 있을 분은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몰랐던 것은 하나님을 보지 않고 뒤돌아 서 있었기 때문이고, 하나님은 그동안 여러분의 뒤통수를 계속 보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2000년 동안 여러분을 기다리며 아들과 딸과 친구를 통해 수없이 노크하셨습니다. 이제 하나님 나도 하나님을 알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하나님은 가까이 오십니다. 자녀와 남편을 사랑하는 일을 넘어서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하시도록 맡겨 보십시오.
삶에 적용하기
- 사람에게 기대던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채워 봅시다
- 하나님을 등지고 서 있던 자리에서 돌아서서 하나님의 얼굴을 향해 봅시다
- 자녀와 남편이 잘되도록 내가 애쓰기보다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하시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 오늘 받은 카드에 이름을 적고 하나님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고백합시다
- 텔레비전을 켜 두는 시간을 줄이고 찬송을 들으며 누구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봅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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