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2010.09.17하용조창세기 3:8-10

하나님은 죄를 짓고 숨은 인간을 포기하지 않고 찾으시며, "아담아 내가 어디 있느냐"는 부르심으로 우리를 빛 가운데로,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오게 하신다. 죄 앞에서 숨지 말고 자수하여 회복의 길로 나오십시오.

하나님을 피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시편 139편 1-10절)

다윗은 시편 139편에서 하나님이 자신의 앉고 일어섬과 생각과 말을 모두 아시며, 하늘과 음부와 바다 끝에 가도 거기 계신다고 고백합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얼굴을 피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어떤 인간도 하나님을 피해 숨을 수 없습니다. 죄가 들어오기 전 하나님과의 만남은 축복과 감격이었습니다. 그러나 죄가 들어온 뒤 하나님은 위로가 아니라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며 사랑으로 찾아오십니다 (8절)

아담과 그 아내는 날이 서늘할 때 동산을 거니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여호와의 낯을 피해 나무 사이에 숨었습니다. 하나님은 시간을 초월하신 분이지만 사랑하시기에 인간의 시간과 공간 안으로 들어오셔서 정해진 때에 만나십니다. 아담이 대답하지 않아도 하나님은 찾아오셨고, 이는 하나님이 약속을 지키시며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변함없이 배신한 인간을 찾아오십니다.

죄는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해 숨게 만듭니다 (7절)

하나님이 먹지 말라 하신 선악과를 아담과 이브가 먹었을 때, 그들은 선에만 눈을 뜨면 되었는데 죄에 대해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천국이 아니라 수치였고, 그들은 무화과나무 잎으로 부끄러움을 가리려 했습니다. 그러나 감출수록 더 드러날 뿐이며, 관계가 회복되지 않자 하나님의 얼굴을 피해 숨었습니다. 죄를 지으면 하나님을 피하고, 예배와 말씀과 성도의 모임을 기피하는 특징이 나타납니다. 부끄러움을 감추지 말고 예수님의 보혈로 정결하게 되어야 합니다.

인생의 본질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9절)

하나님이 "아담아 내가 어디 있느냐"고 물으신 것은 인생의 근본 질문입니다. 인생은 하나님에게서 와서 하나님을 위해 살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존재입니다. 사람들이 돈을 벌고 건강과 장수를 추구하지만 그것이 목적이 되지 못하면 인생은 허무하고 고독해집니다. 죄 때문에 도망하고, 괴롭힘 때문에 도망하는 것이 우리 인생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도망자는 결국 자수하여 광명을 찾는 길밖에 없습니다.

두려움에서 벗어나 회개하고 돌아갑시다 (10절)

아담은 벗었기 때문에 두려워 숨었다고 고백합니다. 고통과 병과 가난보다 더 사람을 괴롭히는 것은 두려움입니다. 하나님이 계셔도 죄를 고백하지 않고 웅크리면 그곳에 어둠이 생깁니다. 탕자의 아버지처럼 하나님은 이미 죄를 용서하기로 결정하셨고, 예수님의 십자가로 그 길을 여셨습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고 숨기지 말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면 하늘의 평강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름을 불러 부르십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찾으실 뿐 아니라 아브라함, 모세, 사무엘, 사울 등 축복과 사명을 주시려고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음성을 알지 못해 여러 번 응답한 뒤에야 주여 말씀하소서라고 대답했습니다. 설교자 자신도 폐병으로 입원했을 때 하나님이 부르셨고, 그것이 목사가 된 첫 순간이었다고 나눕니다. 아담의 불순종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순종으로 바뀌었고, 하나님은 오늘 여러분의 이름도 다시 부르고 계십니다.

삶에 적용하기

  • 죄를 감추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수치와 부끄러움을 고백합시다.
  •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지 말고 말씀과 예배의 자리에 나아갑시다.
  • 세상의 권력이나 방법에 기대어 도망하지 말고 예수님께 나옵시다.
  •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말고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평강을 구합시다.
  • 하나님이 나의 이름을 부르시는 소리에 빛 가운데서 응답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 창세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