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오직 너희 죄악이/우리의 죄악을 아나이다/구속자가 임하리라
하나님의 구원이 더디 오는 것은 하나님이 듣지 못하셔서가 아니라 우리 안에 숨은 죄악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기 때문입니다. 참회하고 죄를 인정할 때 구속자 메시아가 오시며, 가난한 이웃을 돕는 삶이 회복의 길입니다.
오직 너희 죄악이 하나님과 너희 사이를 갈랐습니다
이사야 59장은 어저께 들은 진짜 금식에 대한 질문에서 이어집니다. 우리는 기도하고 철야하고 금식해도 하나님의 구원이 더디 오는 것을 보며 왜 그런지 묻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귀가 막히신 것도, 손이 짧아 닿지 못하신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졸지 않으시고 눈을 뜨고 계시며 귀를 열고 계십니다. 문제는 우리 안에 숨은 죄악이 하나님의 얼굴을 가려서 하나님이 듣지 못하게 한다는 데 있습니다. 기도와 봉사의 이름으로 나 자신을 속이고 있는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겉으로는 멀쩡해도 속에는 죄가 있습니다
우리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 도성에도 매력적인 얼굴과 추악한 얼굴이 함께 있었던 것처럼, 예수를 잘 믿는 것 같은 내 모습 이면에는 질투와 시기와 이기심이 있습니다. 이사야는 손과 손가락, 입술과 혀에 죄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장갑을 끼고 다녀서 보이지 않을 뿐 우리 손에는 피가 있고, 입술에는 거짓이 있으며, 혀에는 독이 묻어 있습니다. 돈과 건강과 배경을 의지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말하는 것이 우리의 실상입니다. 독사의 알을 품고 거미줄을 짜는 것처럼 우리의 행위는 결국 우리를 가려 주지 못합니다.
죄인임을 인정할 때 참된 회개가 시작됩니다
진짜 깨달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약점을 보기보다 자기 내면의 깊은 허물을 봅니다. 남의 약점을 보며 똑똑함을 드러내고 싶어 하는 우리의 입이 간질거리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기 허물이 크게 보이면 남의 실수는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우리도 하나님께 왜 응답하지 않느냐고 따지고 아우성을 쳤습니다. 그러나 다 해보았으나 되지 않을 때 하나님이 맞으시다고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거역했으며 정의와 진실이 사라진 것이 나 때문임을 고백해야 합니다.
사람이 없을 때 구속자가 친히 오십니다
하나님께서 중재자가 없음을 이상히 여기시자 자기 팔로 스스로 구원을 베푸셨습니다. 구원을 투구로 삼고 복수의 옷을 입으시며, 열심을 갑옷으로 삼아 입으셨습니다. 그분은 심판하시고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며 물이 급히 흐르는 것같이 오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구속자가 시온에 임하시고 야곱 중에 죄악을 떠나는 자에게 임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하나님이 그들과 세운 언약은 하나님의 영과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토록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메시아가 오시고 이 언약이 회복되었습니다.
가난한 이웃을 돕는 자에게 회복이 임합니다
회복의 길은 가난한 이웃을 돕는 데 있습니다. 도와줘도 나에게 보상할 수 없는 사람, 도와주면 체면이나 자존심이 손상될 수도 있는 사람을 골라 도와야 합니다. 배고픈 자에게 먹을 것을 주고, 집 없는 자에게 안방을 내주며, 헐벗은 자에게 옷을 입히고, 방황하는 친척을 버리지 말고 돌보는 것이 금식입니다. 이렇게 할 때 의의 태양이 떠올라 우리를 비추고, 사업과 건강과 자녀의 문제도 여기서 풀립니다. 이 태양은 메시아이시며 그분이 오시면 황무지에 샘이 솟고 메마른 땅이 옥토가 될 것입니다. 그 일을 우리가 손에 가시가 찔리고 손이 트도록 감당해야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회복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자기를 위해 바쁘기보다 다른 사람을 위해 시간을 쓰고 눈물을 흘립시다.
- 내 안에 숨은 죄와 손과 입술과 혀의 허물을 하나님 앞에 인정하고 통회합시다.
- 도와줄 대가가 없는 가난한 이웃을 골라 먹을 것과 옷과 쉼터를 나눕시다.
- 하나님과 나 사이를 가로막은 담을 참회로 헐어 메시아를 맞이할 준비를 합시다.
- 나의 명예보다 소자 한 사람을 섬기는 일을 실천하며 예수님의 향기를 드러냅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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