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화해 (창33:1-11)

2012.06.10반태효창세기 33:1-11

형제 에서와 야곱의 화해는 하나님을 만나 깨어진 야곱이 변화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내가 먼저 변할 때 상대의 마음도 녹고 관계가 회복되며, 우리는 소유보다 관계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 깨어진 사람이 두려운 자리에 나아갑니다 (1-3절)

야곱은 2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며 라반이라는 산을 넘었지만, 그 앞에는 형 에서가 400명을 거느리고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에서는 야곱이 20년 동안 방황하고 고향에 돌아오지 못하게 한 장본인이었고, 어머니의 장례식에도 참여하지 못하게 만든 사람이었습니다. 인생에는 사자를 피했는데 곰을 만나는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문제를 없애 주시기보다 문제를 이기고 해결할 능력을 주십니다. 야곱은 얍복강에서 하나님과 씨름한 뒤 두려움 속에서도 용기 있게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재산보다 가족을 먼저 돌보고 책임을 지는 사람이 됩니다 (1-3절)

이전의 야곱은 에서가 온다는 소식을 듣자 재산부터 두 떼로 나누며 재산을 지키는 데 관심을 두었습니다. 그러나 얍복강의 체험 이후 그는 가족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가족을 앞서보내던 자리에서 맨 앞으로 나섰습니다. 믿음이 자라면 책임감도 함께 자라야 하며, 성숙한 사람은 문제를 남의 탓이 아니라 먼저 자기 탓으로 돌릴 줄 압니다.

땅에 엎드려 절하는 겸손으로 항복합니다 (3-4절)

평생 지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했던 야곱은 땅에 엎드려 일곱 번 절하며 형에게 나아갔습니다. 이것은 더 이상 경쟁하지 않겠다는 완전한 항복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깨어진 사람은 사람 앞에서도 낮아질 줄 압니다. 진정한 겸손은 자기를 땅바닥까지 낮추는 것입니다. 이 변화된 모습 앞에서 에서의 마음도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용서와 화해는 한 사람의 변화에서 시작되어 상대에게 번집니다 (4절)

에서가 달려와 야곱을 껴안고 입 맞추며 함께 울었습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이 장면은 야곱의 변화에서 시작되었고, 그 변화는 에서에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변하면 그 변화는 상대의 분노와 미움을 녹이고 화해의 역사를 일으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바꾸려 애쓰기보다 먼저 나부터 변해야 합니다.

관계가 소유보다 중요하며, 자녀까지 화해를 경험해야 합니다 (5-11절)

에서가 가족을 소개받을 때 야곱의 가족들은 그의 가문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형제가 불화하면 가장 큰 고통을 받는 것은 자녀들입니다. 또 형제는 선물을 서로 사양하며 배려했습니다. 돈이 우리의 행복을 채워 주지 못하는 이유는 관계가 깨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가르치신 것처럼 일용할 양식만큼 용서도 필요하며, 돈으로 사람을 얻고 관계를 살리는 것이 재물의 참된 쓰임입니다.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보는 은혜가 있기를 추구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나부터 변화되기를 결단하고, 다른 사람을 바꾸려는 마음을 내려놓읍시다.
  • 가족의 아픔과 자녀의 마음을 돌아보고, 가족의 안전과 화목을 먼저 생각합시다.
  • 책임을 남에게 돌리지 않고 먼저 나의 책임으로 받아들이는 믿음의 사람이 됩시다.
  • 용서하지 못하고 품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돌아보고, 그 사람과 화해하기를 힘써 봅시다.
  • 재물을 사람을 얻고 관계를 살리는 데 쓰고,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보도록 노력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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