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예배영상] 처음부터 종류대로 (창 1:9~13, 24~25)
하나님은 처음부터 모든 생물을 종류대로 창조하셨습니다. 그 다양함은 인간이 하나님을 기뻐하고, 책임 있게 다스리며, 하나님을 신뢰하고 겸손하게 하려는 뜻입니다.
만물을 보며 창조주를 생각하는 것이 지혜
집을 보면 건축가를, 옷을 보면 만든 이를 당연히 생각하면서도 사람들은 자연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는 인정하지 않고 거부합니다. 인간 안에 창조주의 자리에 서고 싶어 하는 교만한 죄가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창조의 신비를 묵상하는 사람은 거룩할 뿐 아니라 창조적인 인생을 삽니다. 예술가는 동식물의 디자인에서, 과학은 별이 놓인 천체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다른 피조물은 본능대로 존재할 뿐이지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인간만이 감탄하고 영감을 얻으며 하나님의 계획의 통로가 됩니다.
종류대로 지으신 세상이 부조화에 빠진 까닭
본문은 제3일과 제6일에 땅에서 식물과 동물을 내시고, 이 모든 것을 종류대로 창조하셨다고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먼저 큰 형태를 만드시고 그 안에 들어갈 피조물을 질서 있게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자연은 대립과 분열과 갈등,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만물이 심포니처럼 하나님을 찬양하고 서로 축복하며 의존하도록 지으셨는데 부조화가 생긴 것은,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려 한 인간의 죄 때문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공통 조상 루카는 추정일 뿐입니다
창조주를 부정하는 전제에서 출발하니 생명의 기원에는 우연이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진화론자들은 염기서열이 비슷하다는 점을 들어 공통 조상이 있다고 추정합니다. 다윈은 원시적 존재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고 했지만, 사람들은 이를 정설로 받아들여 '루카'(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라는 단어까지 만들었고 약 39억 년 전이라고 합니다. 복잡한 논문 앞에서 비전문가는 반박할 길이 없다고 여기지만, 창조과학에서 밝혀 가는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꿀벌의 89개 유전자가 보여 주는 창조의 증거
창조유전체학은 자연 상속되는 유전자 외에 그 생명체에만 있는 고유한 창조기원 유전자를 규명합니다. 꿀벌은 유전자 2만 3,471개 가운데 89개가 다른 생명체에 없는 고유한 유전자이고, 그 기능이 로열젤리를 만드는 일입니다. 파리는 소리와 크기가 비슷해도 로열젤리를 만들 수 없고, 꽃이 아닌 더러운 곳을 찾아다니며 병을 옮깁니다. 다윈은 같은 종 안의 변이를 다른 종의 변이로 오해했습니다. 엽산을 달리 먹인 생쥐 새끼가 다른 종처럼 보인 실험이 그 예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각기 고유한 종류대로 창조하셨다는 증거입니다.
루카가 성립하려면 넘어야 할 네 가지 조건
루카가 모든 생명의 조상이려면 네 조건이 충족돼야 하지만 모두 불가능합니다. 첫째, 자연 상속되는 모든 공통 속성을 지녀야 합니다. 둘째, 꿀벌의 로열젤리 유전자 같은 창조기원 유전자도 모두 지녀야 합니다. 셋째, 최초의 단세포가 어떻게 생겼는지 설명해야 합니다. 넷째, 고등생명체의 변이는 암처럼 생명체를 죽이는 변이이지 다른 종으로 바뀌는 변이가 아닙니다. 빅뱅과 루카는 기원이 아니라 현재 움직임에 대한 설명일 뿐이며, 그 근본 논리가 맞지 않습니다.
성경의 세계관과 종류대로 창조하신 네 가지 뜻
과학자는 보이지 않는 법칙이 있다고 믿기에 가설을 세워 연구하니 과학도 믿음에서 출발합니다. 생물학은 계속 진화한다고 하고 물리학의 엔트로피 법칙은 소멸해 간다고 하여 두 원리가 충돌하지만, 성경의 세계관은 이를 풉니다. 완전하게 창조된 세계가 죄로 소멸해 가고,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시키신다는 것입니다. 종류대로 창조하신 뜻은 넷입니다. 인간이 다양함을 보고 기뻐하게 하시고, 인간을 책임 있는 통치자로 세우시며, 돌보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시고, 어느 피조물도 홀로 완전하지 않음을 보여 겸손하게 하십니다. 파스칼의 팡세도 자연에 하나님의 이미지로서의 완전성과 그것에 불과함을 보여 주는 결함이 함께 있다고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만물을 보며 창조주 하나님을 생각하고 그분을 찬양합시다.
- 창조주의 자리에 서려는 교만한 마음을 돌아봅시다.
- 하나님이 각기 종류대로 창조하셨음을 믿고, 믿음 위에서 과학을 연구하며 자연을 올바로 다스립시다.
- 창조유전체학 연구를 위해 기도하고 후원합시다.
- 어느 피조물도 홀로 완전하지 않음을 기억하며 서로 의존하고 협력하는 겸손한 삶을 삽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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