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와 양육
The Enemy is Defeated (Rev 12:1-17)
예수님은 땅에서와 하늘에서 사탄을 이기셨고, 그 승리로 사탄은 패배한 원수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 승리를 믿고 생명보다 그리스도를 더 귀하게 여기며 담대히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땅에서 사탄을 이기셨습니다 (1-6절)
요한계시록 12장의 여자는 하나님의 백성을 상징하는 표징이며, 그 안에는 에덴의 하와와 마리아, 옛 언약과 새 언약의 공동체가 함께 담겨 있습니다. 붉은 용은 사탄이며, 그는 하나님을 흉내 내는 모방자일 뿐 그리스도와 경쟁할 수 없습니다. 사탄은 헤롯의 분노를 통해 아기 예수를 죽이려 했지만, 아기는 표징이 아니라 실체이신 그리스도이시고 곧 하나님 보좌로 올려지셨습니다. 사탄이 십자가에서 예수님을 죽이려 했으나 예수님은 십자가와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으며, 지금 만왕의 왕으로 보좌에 계십니다.
사탄은 하늘의 법정에서도 쫓겨났습니다 (7-10절)
하늘에서 미가엘과 그 천사들이 용과 싸워 용이 패배하였고, 용은 더 이상 하늘에 자리를 얻지 못했습니다. 욥기 1-2장에서 보듯 사탄은 이전에 하나님의 법정에서 성도를 고소할 수 있었지만, 성육신을 통해 그 자리에서 쫓겨났습니다. 누가복음 10장에서 예수님은 사탄이 번개처럼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를 고소하던 자는 이제 더 이상 권한이 없으며, 우리는 예수님의 의로 옷 입어 하나님 앞에 담대히 설 수 있습니다. 로마서 8장이 말하듯 누가 우리를 정죄하겠습니까?
남은 때에 사탄은 속이고 유혹하고 박해합니다 (11-12절)
성도는 어린 양의 피와 증언의 말씀으로 사탄을 이겼습니다. 지금은 하나님 나라가 이미 세워졌으나 아직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때이며, 사탄은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짧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믿지 않는 사람은 죽을 때까지 그리스도에게서 떠나게 하려 하고, 믿는 사람은 선교에 무관심하게 하거나 유혹에 넘어지게 하려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실패하면 노골적인 박해로 교회를 없애려 합니다. 그러나 사탄은 이미 패배한 원수이므로 우리는 그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말씀으로 물을 마시고 복음의 불을 꺼뜨리지 맙시다 (13-16절)
용은 여자를 쫓아가지만 여자는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로 날아가 그곳에서 양육을 받습니다. 광야의 시기는 보호와 준비의 시기이며, 우리를 먹이는 만나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말씀입니다. 계시록에서 입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과 연결되므로, 용이 입에서 쏟아낸 물은 말씀을 희석시키는 거짓 가르침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먹고 공부하며 신실하게 붙들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라고 하나님이 명하셨는데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사탄의 물에 굴복해 우리 삶에서 복음의 불이 꺼지도록 내버려 두는 것입니다.
생명보다 그리스도를 더 귀하게 여기며 승리를 선포합시다 (17절)
용은 여자의 남은 후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님의 증언을 붙드는 성도들과 싸우려 합니다. 성도가 목숨을 아끼지 않는 이유는 삶의 우선순위가 고난을 피하는 데 있지 않고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생명보다 더 귀하신 분이므로, 우리는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고 그 자리에서 죽더라도 기쁨으로 나아갑니다. 로마서 8장의 말씀처럼 죽음도 생명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으며, 예수님이 이미 승리하셨기에 우리는 그분께 속해 있습니다.
Apply to Life
- 예수님이 이미 사탄을 이기셨음을 믿고 두려움 없이 살아갑시다.
- 하나님 앞에서 정죄하는 자의 고소를 물리치고 그리스도의 의로 담대히 서 있음을 기억합시다.
- 말씀을 날마다 먹고 공부하며 거짓 가르침을 분별할 수 있도록 신실하게 붙듭시다.
-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주변 사람들과 믿음을 나눕시다.
- 생명보다 그리스도를 더 귀하게 여기며 어떤 상황에서도 그분을 증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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