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40일 새벽기도회 29일차 - 새 언약의 은혜 (렘 31:31~34)

2014.01.20이재훈예레미야 31:31~34

하나님이 인간과 언약을 맺으신 것 자체가 은혜이며, 예레미야 31장의 새 언약은 율법을 마음에 새기시고 성령을 주셔서 사람이 하나님을 알고 행하게 하시며 죄를 용서하시는 은혜라는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이 스스로를 언약에 묶으신 은혜

하나님은 믿지 못할 분이 아니시기에 계약이 필요 없는 분이십니다. 그런데도 인간과 언약을 맺으셨다는 것은 하나님이 자신을 낮추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언약에 스스로를 묶으셨기 때문에 언약하신 대로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움직이는 유일한 비결은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언약이라는 통로를 따라 우리에게 흘러옵니다.

행위언약이 깨진 뒤에도 은혜의 언약으로 회복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먹지 말라는 한 가지 명령을 주셨고, 그 명령을 지키는 행위에 축복이 달려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행위로 언약을 깨뜨렸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인간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창세기 3장 15절에서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리라는 은혜의 약속을 주셨습니다. 노아, 아브라함, 모세, 다윗과 맺으신 모든 언약은 인간의 행위에 기초하지 않은 은혜의 언약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은 옛 언약이고 신약은 새 언약이라는 구분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언약의 의미와 창세기 15장의 횃불 언약

언약을 뜻하는 히브리어 베리트는 단순한 약속보다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고대 근동에서는 언약을 어기면 죽임을 당하겠다는 뜻으로 짐승을 둘로 쪼개고 그 사이를 지나가는 의식을 행했습니다. 창세기 15장 17절에서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가신 분은 아브라함이 아니라 횃불로 임하신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생명을 걸고 언약을 지키겠다고 확증해 주신 것입니다.

마음에 새겨진 율법, 옛 언약과 새 언약의 차이 (31-34절)

옛 언약은 돌판에 새긴 율법을 듣고 행하라고 요구했지만, 타락한 인간의 마음은 겉으로만 순종할 뿐 여전히 불순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율법을 사람의 마음에 새겨 주셨습니다. 옛 언약은 '해야 한다'였지만 새 언약은 '할 수 있고 되어지는' 은혜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이며, 죄를 심판으로 끝내지 않고 용서하시고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성령을 주셔서 행하게 하시는 새 언약 (26-27절)

에스겔 36장은 같은 새 언약을 다른 각도에서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새로운 마음을 주시고 우리 안에 성령을 주셔서 하나님의 법령을 따르고 행하게 하십니다. 율법을 지켜 행하려고만 하는 것은 종교생활에 머무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시면 여호와를 알아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그분을 알고 그분과 동행하며 살게 됩니다.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둘째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행위로 의롭게 되었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새 언약의 은혜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의 은혜가 언약 안에서 주어졌음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읍시다.
  • 우리 마음에 새겨진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뜻에 순종하기를 구합시다.
  •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행위로 구원받았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입시다.
  • 율법을 억지로 지키려 하기보다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알고 동행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 새 언약의 은혜를 일평생 누리고 체험하며 성령 안에서 순종하는 새 언약의 백성이 되기를 힘씁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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