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이삭의 아내를 준비하는 아브라함
아브라함은 아내를 잃은 뒤에도 아들 이삭의 결혼을 준비했습니다. 그 바탕은 하나님이 자기를 축복하셨고 그 축복이 자녀에게도 이를 것이라는 믿음이었습니다. 결혼의 기준도 하나님께 두어야 합니다.
늙어가도 자녀의 일을 준비하는 아브라함 (1절)
아브라함은 아내의 죽음을 애통해하면서도 독자 이삭의 결혼을 준비했습니다. 결혼은 인생의 3분의 1을 지내야 하는 큰 사건이고, 잘못되면 그 상처는 당사자와 부모와 가족 모두에게 미칩니다. 사람은 누구나 늙어가고 젊음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밖에서 성공하고도 자녀에게 잘못한다면 가슴 아픈 일입니다. 아브라함에게 희망이 된 말씀은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복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축복은 내가 원해서 받는 것도, 내가 완전해서 받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맡긴 신실한 종 (2-4절)
아브라함은 이삭의 결혼을 신실하고 지혜로운 늙은 종에게 맡겼습니다. 그는 아브라함과 친숙했고, 집의 모든 소유를 맡길 만큼 신뢰받는 사람이었으며, 늙었다는 것은 지혜가 많다는 뜻이었습니다. 중매를 맡는 사람이 인격적이어야 결혼도 인격적이 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축복하셨으니 아들도 축복하실 것이라는 원칙을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아브라함은 100세에 이삭을 얻었고, 이삭이 번제로 드려질 뻔했을 때에도 하나님이 어린 양으로 대신하셨습니다. 이 경험으로 그는 축복이 자녀에게 이어진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이삭의 배우자도 하나님이 예정하셨고 인도하신다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이방인과 혼인하지 않는 결혼의 기준 (3-4절)
아브라함은 하늘과 땅의 하나님을 가리켜 종에게 맹세하게 했습니다. 맹세는 엄숙하고 진지하게 하나님 이름으로 했습니다. 그는 가나안 지방의 가난한 족속의 딸 중에서가 아니라 자기 고향과 족속에서 아내를 택하라고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거역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이방인과 결혼하면 약속의 자녀를 잇는 일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기준인 재산, 가문, 학벌, 미모나 순간의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의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아무리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더라도 결정적인 것은 본인 자신의 하나님에 대한 태도입니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배우자를 믿음으로 기다림 (5-8절)
종이 여자가 따라오지 않으면 어떻게 하느냐고 묻자 아브라함은 이삭을 그곳으로 데려가지 말라고 답했습니다. 하늘의 하나님께서 이 땅을 아브라함의 씨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약속이 사실이라면 하나님께서 사자를 먼저 보내 그 여자를 준비시키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신랑과 신부가 누구일지 아무도 모르지만 하나님은 예비하셨다고 믿어야 합니다. 그 여자에게 필요한 것은 영적 순결과 영적 이해력, 그리고 하나님의 뜻이라면 위기도 감수하는 믿음입니다. 리브가가 얼굴도 보지 못한 남자에게 기도하고 나선 것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미련을 버리고 포기해야 합니다.
믿음과 순결로 세우는 가정
이 본문에서 세 가지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축복은 약속의 자녀를 통하여 전승됩니다. 그러므로 자녀가 신앙생활을 하도록 기도하고 격려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축복은 믿음의 사람들을 통하여 대대로 전해집니다. 셋째, 아브라함이 며느리를 고를 때의 조건은 영적인 순결과 믿음이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가져야 할 모습과 통합니다. 순결과 믿음은 우리 가정과 교회가 지켜야 할 기준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자녀가 신앙생활을 하도록 기도하고 격려합시다.
- 자녀의 결혼을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기다립시다.
- 결혼의 기준을 세상의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세웁시다.
- 영적 순결과 믿음을 가진 배우자를 구하도록 기도합시다.
-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미련은 버리고 포기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문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