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겨자씨와 누룩의 비유 (마13:31-33)
하나님의 나라는 겨자씨처럼 작고 미미하게 이 땅에 시작되어 자라나며, 겨자씨와 누룩처럼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의 생명은 반드시 성장하고 주변을 변화시킵니다. 우리는 이 생명이 우리 안에 있는지 확인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임했으나 아직 온전하지 않습니다 (31-32절)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며 가장 먼저 선포하신 메시지는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기대한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나라와 달랐기에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떠났습니다. 겨자씨 비유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시작되었지만 성장과 추수의 과정을 거쳐 완성될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미 임한 하나님의 나라와 아직 온전히 임하지 않은 나라 사이에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작고 미미하게 시작되었기에 찾고 찾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십자가도 겨자씨 같은 모습이었지만, 그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발견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작고 미미해 보이는 하나님의 나라를 발견하는 것이 참 신앙입니다
겨자씨 같은 하나님의 나라는 이 세상의 관점으로는 연약해 보이지만, 그것을 발견하는 것이 참된 신앙의 힘입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끝내시기보다 영혼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나라를 작게 시작하셨습니다. 아브라함 한 사람을 통해 모든 민족의 복의 근원이 되게 하셨듯이, 하나님의 나라는 한 사람과 한 걸음으로부터 자라납니다.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의 미미한 첫걸음도 오늘날 큰 나무의 그늘이 되었습니다. 이 성장은 우리가 키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생명으로 이루시는 일입니다.
생명이 있는 하나님의 나라는 반드시 자라고 전해집니다
씨앗은 그 자체에 생명이 있기에 자랄 수밖에 없습니다. 그처럼 마음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사람은 전도하고 선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도와 선교는 해야 하는 의무를 넘어 생명의 자연스러운 역사여야 합니다. 예수님을 처음에는 선한 선생님으로 부르던 제자들이 점차 주님이라고 고백하게 되었고, 사도 바울의 고백도 예수님을 알아갈수록 깊어졌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만삭되지 못한 자, 죄인 중의 괴수라고 고백하며 점점 겸손해졌습니다. 신앙의 연륜이 깊어질수록 주님에 대한 고백은 깊어지고 자신에 대한 고백은 겸손해져야 합니다.
누룩처럼 주변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나라의 생명력 (33절)
누룩은 밀가루 속에 숨겨져 있지만 반죽 전체를 변화시킵니다. 물량의 법칙과 달리 작은 것이 큰 것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법칙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누룩은 죄나 위선을 뜻하기도 하지만, 이 비유에서는 공동체와 시대를 변화시키는 긍정적인 생명력을 뜻합니다. 우리 안에 생명이 있다면 주변 사회도 변화될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로마 제국을 변화시켰던 것처럼 말입니다. 다만 우리 안에 진정한 겨자씨의 생명과 누룩의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우리 안에 하나님의 나라의 생명이 있는지 돌아봅시다.
- 주님에 대한 우리의 고백이 점점 깊어지고 겸손해지기를 힘씁시다.
-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하고 찾는 삶을 살아갑시다.
- 우리 교회만이 아니라 모든 교회가 든든히 서도록 기도합시다.
- 주변의 이웃과 공동체 가운데 복음이 전해지도록 순종으로 나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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