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40일 새벽기도회 14일차 - 약한데서 온전하게 하시는 은혜 (고후 12:1~10)

2014.01.02이재훈고린도후서 12:1~10

스스로를 강자나 약자로 여기는 것은 교만과 열등감으로 이어지지만, 우리는 모두 연약한 존재이며 그 연약함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강해지는 사람이라는 메시지입니다. 바울의 육체의 가시는 그를 교만에서 지켰고, 그의 약함이 곧 하나님의 능력이 머무는 자리였습니다.

강자와 약자의 틀을 벗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스스로를 강자 아니면 약자로 나눕니다. 강자의 마음 깊은 곳에는 교만이 숨어 있고, 그 교만은 인생의 실패 앞에서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약자의 마음 이면에는 열등감이 있고, 그 열등감 밑에는 실패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자리합니다. 달란트를 땅에 묻은 종이 주인을 굳은 사람으로 오해했듯,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해 이 틀에 갇힙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 모두는 연약한 자일 뿐입니다. 강자와 약자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는 길은 하나님의 은혜로 강해지는 것입니다.

바울의 고난이 그를 연약하게 만들었습니다

바울은 이방인과 동족, 같은 신앙인에게까지 공격을 받았습니다. 고린도후서 11장 23-27절은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고, 강도와 바다의 위험을 겪은 그의 고난을 적고 있습니다. 그는 이 모든 고난 앞에서도 자신을 버려진 약자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사도권을 의심받던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 안에서 사도된 자로 소개했습니다. 그의 고난은 그를 연약하게 만든 목록이었지만, 그는 그 연약함에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육체의 가시와 하나님의 응답 (7-10절)

바울에게는 해결되지 않는 육체의 가시가 있었고, 그는 그것을 떠나게 해 달라고 세 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내 은혜가 내게 족하다.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해지기 때문이다"라고 응답하셨습니다. 바울은 많은 능력을 가졌지만, 하나님은 그 능력으로 그가 교만해지지 않도록 연약함을 허락하셨습니다. 받은 계시가 큰 사람일수록 쉽게 교만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셋째 하늘을 경험하고도 14년 동안 그것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자랑으로 삼는 일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약함 속에서 나타나는 그리스도의 능력

우리가 강함을 주장하지 않고 약함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릴 때, 하나님은 그 위에 그리스도의 능력을 머물게 하십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연약한 자로 죽으셨지만 절망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연약함은 부활의 능력이 임한 약함이었습니다. 조롱하던 사람들이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했을 때 예수님은 내려오실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십자가를 끝까지 참으셨습니다. 이것이 연약함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길입니다.

약함을 사용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의 강함보다 약함을 사용하십니다. 강함을 사용하면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으로 된 줄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용조 목사님은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라 불릴 만큼 건강이 연약하셨지만, 일본 CGN TV와 러브소나타가 태어나고 일본 교계가 하나 되는 일이 그 연약한 때에 일어났습니다. 우리의 육체의 연약함이든, 재정의 연약함이든, 상황의 연약함이든, 하나님은 그 가운데서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강해진 것을 자랑할 이유도, 연약하다고 절망할 이유도 없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스스로를 강자나 약자로 나누는 틀에서 벗어납시다.
  • 자신의 연약함을 숨기지 않고 하나님 앞에 올려드립시다.
  • 받은 은사와 능력을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고 교만하지 맙시다.
  • 약함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가 족하다고 고백합시다.
  • 약할 때 강함 되시는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한 해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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