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이삭을 축복하시는 하나님 (2)
믿음은 한순간에 완성되지 않으며, 실패하고 흔들리던 이삭을 하나님은 버리지 않고 축복의 사람으로 빚어 가셨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은 환경을 원망하지 않고 세상이 두려워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믿음은 실패 속에서 자라고 하나님은 그 사람을 빚으십니다
이삭도 아브라함처럼 처음부터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기근을 만나자 그는 인간적인 결정으로 애굽으로 도망가려 했고, 애굽에 가지 못한 뒤에는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거짓말했습니다. 끊임없이 약탈을 당하고 우물을 빼앗기며 여러 갈등을 겪은 사람이 이삭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실수하고 거짓말하는 이런 사람을 버리지 않으시고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위대함이며, 우리가 구원받은 것도 우리가 잘나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원망과 불평 대신 하나님을 바라볼 때 축복이 임합니다
하나님은 약속대로 이삭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이삭이 농사하여 백배를 얻었고 양과 소가 많아져 거부가 되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이를 시기하여 우물을 흙으로 메우고 이삭을 내쫓았지만, 이삭은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다른 곳에 가서 다시 우물을 팠습니다. 물이 계속 나오자 블레셋 사람들은 이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두려워하기 시작했습니다. 축복받는 사람은 환경을 따라 원망하지 않으며, 사람을 보기보다 하나님을 생각할 때 원망과 불평이 사라집니다.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자신을 못 박은 이들을 위해 용서를 구하셨습니다.
두려움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붙잡을 때 예배가 시작됩니다
이삭은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가려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방향을 돌이켰지만, 그라리에 머물다 위험에 빠졌습니다. 이후 그는 브엘세바로 옮겼고, 그날 밤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너와 함께 있고 너에게 복을 주어 네 자손을 번성케 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음성을 들은 이삭은 두려움이 사라지고 격정에 휩싸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우물을 파며 그 자리에서 살기로 헌신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이 살아 있는 예배입니다.
원수를 축복으로 대하는 삶이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블레셋 왕 아비멜렉이 군대장관과 함께 이삭을 찾아와 화친 조약을 맺자고 청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이삭과 함께 계심을 분명히 보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삭을 내쫓았던 그들이었지만 이삭은 그들을 비판하거나 배척하지 않고 잔치를 베풀어 평안히 보냈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가져야 할 태도입니다. 교회의 힘은 수나 권력에서 나오지 않고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영적 권위에서 나옵니다. 세상이 그리스도인을 두려워하는 이유도 우리가 힘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결혼의 일도 하나님의 기준으로 맡깁시다
축복을 받았다고 해서 근심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삭과 리브가는 아들 에서가 세상의 기준으로 결혼하여 근심을 겪었습니다. 에서는 축복의 물줄기를 거부하고 눈에 보이는 감정과 세상의 기준을 따라 배필을 택했습니다. 아브라함이 며느리를 하나님을 섬기는 족속에서 구하라고 당부했던 것과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결혼은 인생의 큰 부분을 결정하므로 함부로 해서는 안 되며, 하나님의 기준을 가지고 기도할 때 결혼은 오히려 쉬워집니다. 부모는 자녀의 결혼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원망과 불평을 내려놓고 사람보다 하나님을 먼저 생각합시다.
- 두려움과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을 끝까지 붙잡읍시다.
- 어정쩡한 신앙을 정리하고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는 결단을 합시다.
- 원수를 비판하기보다 축복하고 섬기는 삶으로 세상 속에서 영향력을 끼칩시다.
- 결혼과 자녀의 일을 하나님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기도로 준비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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