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예배영상] 시간 속에서도 변하지 말 것이 있습니다 (살전 5:16~24)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에게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거룩한 삶의 코드가 있습니다. 내면의 거룩, 능력의 거룩, 분별의 거룩으로 영과 혼과 몸을 흠 없이 지켜야 합니다.
재림의 때가 아니라 믿음이 문제입니다
사람들은 점성술까지 의지하며 미래를 알려 하지만, 100% 정확한 미래 교과서는 오직 성경뿐입니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역사의 미래는 예수님의 다시 오심입니다. 예수님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 속한 권한이라고 하셨고, 때를 알려 주어도 사람들은 믿지 않으며 도리어 재림 비즈니스로 욕심을 채울 수 있습니다. 게으른 종은 주인이 언제 오는지에 관심이 많지만 성실한 종은 항상 준비합니다. 노아는 홍수의 때를 몰랐어도 순종했고, 사람들은 비가 내리는 중에도 믿지 않았습니다. 오늘의 문제는 때를 몰라서가 아니라 재림의 약속을 믿지 않고, 믿는 이들도 현실에 만족하여 재림을 사모하지 않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해체되어도 남는 것은 거룩입니다 (23절)
베드로후서 3장 11-12절은 이 모든 것이 해체될 것이니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을 사모하라고 합니다. 불에 타 모든 것이 해체되고 마지막 심판이 이루어질 때에도 견딜 수 있는 것은 거룩과 경건입니다. 본문 23절도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영과 혼과 몸을 흠 없이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준비라고 말합니다. 모임마다 드레스코드와 명예 규율이 있듯이,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에게는 '홀리니스 코드', 곧 거룩한 삶의 규율이 있습니다. 이 코드는 어느 시대와 문화와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으며, 내면의 거룩, 능력의 거룩, 분별의 거룩 세 가지로 나뉩니다.
내면의 거룩은 기쁨과 기도와 감사입니다 (16-18절)
기쁨과 기도와 감사가 없다면 일차적으로 하나님의 뜻 밖에 있는 것이므로, 구체적인 뜻을 구하기 전에 마음의 상태부터 살펴야 합니다. 재림의 날은 신랑이신 그리스도와 신부인 우리가 만나는 기쁨의 날이며, 고난에 참여하는 것도 영광이 나타날 때 더 크게 기뻐하게 되기에 기쁨이 됩니다. 기도는 다시 오실 그리스도와 성령 안에서 매일 교제하는 것이어서, 재림 때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해서는 안 됩니다. 감사는 믿음의 절정이며, 믿음에는 도움을 구하는 단계, 순종으로 응답을 체험하는 단계, 감사로 영광을 올려 드리는 단계가 있습니다. 뇌성마비로 전신이 마비된 일본의 미즈노 겐조는 병과 배신과 실수를 그리스도를 알기 위함이라 깨닫고 기쁨과 감사의 시를 썼습니다.
능력의 거룩은 성령을 소멸하지 않는 삶입니다 (19-20절)
'소멸하다'는 불을 끈다는 뜻으로, 성령님이 사라지신다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는 일을 우리가 방해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죄와 불순종, 고정관념, 자기 고집, 자기를 의지하는 모든 것이 그 통로를 막습니다. 칼뱅은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는 말씀을 말씀이 전해지고 적용되는 것을 가로막지 말라는 뜻으로 풀이했습니다. 릭 워렌 목사는 《성령을 소멸하지 않는 삶》에서 성령을 비둘기에 비유했는데, 먹이에 몰려드는 피전과 달리 터틀 더브는 예민하고 순결해서 자리를 내어 주지 않으면 임하지 않습니다. 이기심과 욕심으로 일하려 하면 성령님은 조용히 떠나시므로 가장 큰 장애물은 나 자신입니다. 그분께 민감하고 그분 중심으로 나를 내어드릴 때 성령의 능력을 체험합니다.
분별의 거룩은 작은 흠도 허락하지 않는 것입니다 (21-22절)
모든 것을 분별하여 선은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피하라는 말씀은, 내 뜻에 맞으면 선이고 안 맞으면 악이라는 흑백논리가 아닙니다. 그것은 선악과를 계속 따먹는 무서운 범죄입니다. '분별하다'의 원어 도키마조는 금이나 은을 용광로에 넣어 진위를 확인한다는 뜻이며, 뉴스가 범람하는 시대에 진위를 따지지 않는 주장이 많습니다. 하인리히 법칙은 사망자 1명 뒤에 경상자 29명, 잠재적 부상자 300명이 있다는 1대 29대 300의 법칙으로, 큰 사고는 경미한 사고가 반복되는 가운데 일어납니다. 영적인 일도 같아서 사소한 악을 분별 없이 쌓으면 그 악에 휩쓸립니다. 작은 틈이 큰 댐을 무너뜨리듯 하나님은 우리 삶에 작은 흠도 없기를 바라십니다.
그리스도를 다시 만날 소망이 거룩하게 합니다
요한일서 3장 2-3절은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분과 같이 될 것이며, 이 소망을 가진 사람은 그분이 정결하신 것처럼 자신을 정결하게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를 다시 만날 소망을 가진 사람은 능력으로 살아가고 분별력 있게 살아갑니다. 미국의 조니 에릭슨 타다는 10대 때 다이빙 사고로 전신이 마비되어 수십 년을 고통 속에 살았지만, 자신의 영과 혼과 몸이 온전해질 소망이 그를 살렸습니다. 그녀는 천국의 거울에 비칠 자신이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이 밝고 아름다운 모습일 것이라고 간증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의 연약함과 상처와 불구의 몸도 변화될 것이므로, 우리는 그날을 맞이하며 거룩하고 기쁘게 감사하며 살 수 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재림의 때를 헤아리기보다 항상 준비하며 재림을 사모하는 믿음으로 삽시다.
- 구체적인 뜻을 구하기 전에 내 마음에 기쁨과 기도와 감사가 있는지 먼저 살펴봅시다.
- 다시 오실 주님과 매일 교제하며 기도하여, 만날 날이 처음 뵙는 날이 되지 않게 합시다.
- 내 죄와 고집과 욕심이 성령의 역사를 막지 않도록 나 자신을 그분께 내어드립시다.
- 사소해 보이는 일에서도 선과 악을 분별하여 선은 취하고 악은 버립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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