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영광

2010.09.17하용조이사야 60:1-9

성령을 받은 사람은 죄의 어둠과 절망의 문화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입고 빛으로 살아갑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시기에 우리는 빛이 되며, 이 빛은 세상의 희망이 됩니다.

성령 받은 사람은 빛으로 산다

성령을 받으면 우리 몸 안의 육의 그림자와 죄의 찌꺼기, 우울과 열등감, 자기학대 같은 어둠의 문화가 물러가기 시작합니다. 파이프라인을 꽂으면 물이 흘러나오듯 성령이 임하면 사람의 언어와 표정도 밝아집니다. 이 밝음은 값싼 낭만이 아니라 깊은 고통과 회개를 통과해 얻어진 것이며, 모든 것을 수용하고 포용하는 축복입니다. 그렇게 될 때 주변 사람들도 은혜와 축복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어둠을 이긴다 (1-3절)

창세기 1장에서 빛이 오기 전에는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영이 임하자 어둠은 사라지고 무질서는 질서가 되었습니다. 이사야 60장 1절은 포로 된 백성에게 심판이 아니라 회복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죄를 기억하지 않으시고 눈같이 희게 하시며, 백성을 빛의 자녀로 세우십니다. 에스겔은 포로 생활 중 구름 사이로 하나님의 은빛 광채와 불수레, 하나님의 군대를 보았고, 요한은 밧모섬에서 하늘의 음성을 듣고 천상을 보았습니다.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의 환상을 본 사람들은 세상의 어둠이 아니라 그 속의 밝은 것을 보았습니다.

천국 백성의 여덟 가지 모습이 빛의 자녀를 드러낸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5장에서 천국 백성의 모습을 말씀하셨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하게 하는 자, 의를 위해 핍박받는 자가 그들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정복하는 영웅의 모습이 아니라 이런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자화상은 이런 사람이 되어 가는 것이며, 우리가 좋아하는 대상을 닮아 가듯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면 그분을 닮아 갑니다.

성령 세례로 예수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신다 (13-17절)

우리가 빛이 되는 것은 우리가 본래 의로워서가 아니라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는 것을 성령 세례라고 부릅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뒤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처럼 임하셨습니다. 성령 세례는 우리의 육과 죄의 몸을 깨뜨리고 들어오시는 첫 경험이며, 그 뒤에도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씻김을 받아 성령 충만을 입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마귀의 방해가 있지만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 이기게 됩니다.

회복과 축복을 기대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다 (2-7절)

이사야 60장 2절부터 보면 어둠이 땅을 덮을지라도 여호와의 영광이 우리 위에 나타나고, 열방이 그 빛을 향해 나아옵니다. 자녀들이 돌아오고 재물과 열방의 풍부가 하나님께로 모여드는 회복의 환상이 주어집니다. 이 약속은 우리가 세상에서 빛을 드러낼 때 이루어집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숨지 말고 일어나 찬양하며 기쁜 소식을 전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가 지나가는 곳에 나타납니다.

은혜로 우리를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 (10절)

이사야 60장 10절은 하나님이 노하셨던 과거를 지나 이제는 은혜로 우리를 귀히 여기신다고 선포합니다. 경제와 사회가 어려워도 하나님이 우리를 살리시니 우리는 희망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이 축복은 값싼 기복신앙이 아니라 십자가와 부활을 통한 영광스러운 축복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오늘 성령 충만을 구하고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우리 삶을 새롭게 씻김 받읍시다.
  • 어둠의 언어와 습관을 버리고 밝고 긍정적인 말을 하며 축복의 통로가 됩시다.
  • 심령의 가난함과 애통함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 천국 백성의 모습을 닮아 갑시다.
  • 두려움과 패배주의에서 벗어나 일어나 빛을 발하며 기쁜 소식을 전합시다.
  • 자녀와 가정, 이웃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회복과 축복을 기대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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