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영적전쟁 7] 복음의 신 (엡 6:10~20)
영적 전쟁의 승리는 하나님과,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과 누리는 평화의 복음에서 나옵니다. 이 복음의 신을 신은 성도는 담대하고 힘 있게 걸어가며 사단을 발 아래 짓밟는 승리를 누립니다.
평화의 복음은 하나님이 값진 대가로 예비하신 것입니다 (15절)
에베소서 6장 15절은 평화의 복음의 신을 신으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예비한이라는 말은 이 복음이 하나님께서 오랜 역사를 통해 준비하신 것임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수많은 사람을 사용하셨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희생하시는 대가를 치르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복음은 값없이 주어졌지만 결코 값싸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복음의 신을 신는다는 것은 우리의 승리가 하나님의 준비하심에서 시작됨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평화는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을 때 누립니다
로마서 5장 1절은 믿음으로 의롭다는 인정을 받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하나님과 화평을 누린다고 말합니다. 샬롬은 적대감이 없는 상태를 뜻하는데, 하나님은 우리의 적이 되신 적이 없고 불순종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게 된 쪽은 우리 자신입니다. 스스로 의로워질 수 없는 사람이 진리를 상대적인 것으로 바꾸어 거짓 평화를 얻으려 하지만, 참된 평화는 절대 진리 앞에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받는 데서만 옵니다. 하나님과의 평화를 누리지 못하면 맨발로 가시밭길을 걷는 것과 같습니다. 반대로 이 평화를 경험한 사람은 죽음과 세상의 고통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과의 평화가 삶의 열매를 맺습니다
가장 큰 갈등은 자기 자신과의 갈등이라고 말씀합니다.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정죄와 죄책감에 사로잡힌 사람은 발걸음이 힘차지 못하며, 혼자 있기를 두려워해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게 됩니다. 시편 37편은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걸음을 기뻐하신다고 노래하며, 하나님의 법대로 걷는 사람은 양심에 거리낌이 없다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과의 평화도 같은 순서를 따릅니다. 로마서 12장 18절은 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과 화목하라고 권하고, 그리스도는 둘을 하나로 만드시는 우리의 화평이십니다. 하나님과 자신과 평화를 누리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도 평화를 누리게 되는 것이 영적인 순서입니다.
평화의 복음의 신은 담대함과 기동력과 유연성을 줍니다
로마 군인들이 바닥에 쇠를 댄 튼튼한 샌들을 신고 두려움 없이 어디든 뛰어다녔던 것처럼, 평화의 복음으로 신을 신은 성도는 죽음과 고난, 사람이 주는 두려움에서 자유롭습니다. 전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적이 아니라 자기 안의 두려움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명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은 힘이 있어 사슴과 같은 기동력을 얻습니다. 하박국 3장 19절의 고백처럼 주님이 나의 힘이 되실 때 높은 곳을 뛰어갈 수 있습니다. 복음의 진리 안에는 자유가 있어 유연성도 누리게 됩니다. 1차 세계대전의 영국과 2차 세계대전의 프랑스가 낡은 방식에 집착해 어려움을 겪었듯이, 진리는 지키되 현대의 옷을 입혀 전하는 유연성이 필요합니다.
평화의 복음의 신을 신고 사단을 발 아래 짓밟습니다
평화의 복음의 신을 신는 궁극적인 목적은 사단을 발로 밟는 데 있습니다. 로마서 16장 20절은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여러분의 발 아래에서 짓밟히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사단은 우리가 긴장을 풀고 방심할 때 틈을 노리며, 휴전이나 냉전 같은 거짓 평화를 제안합니다. 여호수아 시대 기브온 족속이 먼 곳에서 온 것처럼 위장해 화친을 맺었던 것처럼, 이런 제안에 타협하는 것은 평화를 가장한 사단의 공격에 지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사단에 대한 승리였으므로, 십자가를 굳게 붙잡고 그리스도의 승리 위에서 평화를 누릴 때 우리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과의 평화를 믿음으로 누리며 날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합시다.
-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고 나 자신과 화목한 시간을 가집시다.
- 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과 화목하기를 힘씁시다.
- 거짓 평화를 제안하는 사단의 유혹에 타협하지 말고 방심하지 맙시다.
- 진리는 굳게 지키되 그 진리를 현대의 언어로 담대하고 유연하게 전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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