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초청

2010.09.17하용조마태복음 11:25-30

하나님의 나라는 자기 지혜와 자랑을 내려놓고 어린아이처럼 진실하고 겸손한 심령으로 나아가는 사람에게 보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우리를 예수님께서 다 내게로 오라고 부르시며, 함께 멍에를 메고 참된 쉼을 주십니다.

천국은 어린아이 같은 심령에게 보입니다

예수님은 25절에서 지혜롭고 슬기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천국이 감추어지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난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어린아이는 나이를 뜻하지 않습니다. 마가복음 10장에서 예수님은 아이들을 물리치는 제자들을 꾸짖으셨고,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자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복잡하지 않고 교활하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고 겸손한 심령, 곧 마음이 가난한 영혼이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나이가 들고 경험이 많아도 심령이 때 묻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천국은 없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을 뿐이며, 교만과 불신앙으로 가득한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직분이나 교회에 다닌 햇수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실제로 느끼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하나님의 관점은 사람의 자랑을 무너뜨립니다

26절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의 눈에 훌륭해 보여도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다를 수 있습니다. 당시 완벽해 보였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에게는 천국이 감추어졌고, 무시받고 천대받던 사람들에게 천국이 보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 27절과 29절에서 하나님은 미련한 것과 약한 것을 택하셔서 아무 육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신다고 말씀합니다. 바울도 로마 시민권과 가말리엘 문하에서 배운 자랑거리가 많았지만, 그리스도를 안 뒤에는 그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교회에 나오고 헌신한다고 해서 다 하나님을 느끼는 것은 아니며, 하나님을 실제로 느끼는 것이 참된 신앙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와 하나이심을 아셨습니다

27절에서 예수님은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다고 기도하십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완전히 하나라는 의식에서 나온 고백입니다. 요한복음 14장 7절에서 예수님은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 하셨고, 17장 5절에서는 창세전에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광을 말씀하셨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엄청난 말씀을 예수님은 가장 겸손하게, 자연스럽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실제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면서도 조금은 의심하고 불안해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버려도 그분은 나를 버리지 않으신다는 신뢰가 있어야 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28절에서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자들을 향해 다 내게로 오라고 초청하십니다. 수고는 사서 하는 능동적인 고생이고, 무거운 짐은 원치 않는 환경에서 받는 피동적인 고생입니다. 누구나 고민이 있으며, 화려하고 안정된 직업과 상관없이 인생은 고뇌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거지든 살인자든 버림받은 사람이든 상관없이 누구든지 다 오라고 하십니다. 구원은 교회의 제도나 봉사에서 시작되지 않고, 예수님 앞에 나오는 데서 시작됩니다. 요한복음 6장 35절에서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않는다고 하셨고, 3장 16절에서는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그분께 배울 때 참된 쉼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안식은 환경이 바뀌어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나를 새롭게 하시는 주님에게서 옵니다. 쉰다는 것은 다시 살려 주는 것이며, 예수님은 우리를 부수고 녹이시며 새롭게 만드십니다. 29절에서 안식을 얻는 길은 예수님의 멍에를 메는 것과 그분께 배우는 것입니다. 일이 없는 휴식이 참된 쉼이 아니듯, 내가 지던 멍에를 벗고 주님이 맞춰 주시는 멍에를 메는 것입니다. 농촌에서 두 소가 한 멍에를 메고 밭을 갈듯, 예수님이 나와 함께 멍에를 메어 주시므로 고생이 없어지지 않아도 두렵지 않습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 따라갈 때 마음에 안식과 평안이 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다 내게로 오라고 하신 예수님의 초청에 지금 응답합시다.
  • 어린아이처럼 진실하고 겸손한 심령을 구합시다.
  • 교만과 불신앙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나라를 실제로 느끼는지 돌아봅시다.
  • 내가 지던 멍에를 내려놓고 주님이 맞춰 주시는 멍에를 메고 예수님께 배웁시다.
  •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고 신뢰하는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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