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참 목자를 배척하다 (슥 11:4-17)
하나님이 보내신 참목자 예수님을 배척하는 것은 잡아먹힐 양떼 같은 인간이 택할 수 있는 가장 어리석은 선택입니다. 그분의 은혜와 연합의 보호 아래 믿음과 순종으로 머무는 것이 참된 행복입니다.
하나님은 잡아먹힐 양떼를 구하려고 목자를 세우십니다 (4-7절)
하나님은 목자에게 잡아먹힐 양떼를 기르라고 명령하십니다. 잡아먹힐 운명에 놓인 양떼는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며, 이는 죄 아래 놓인 인류의 모습을 비유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 상태로 내버려 두기 원하지 않으시기에, 이 명령을 받은 목자는 순종하여 그 양떼를 구하고 기르겠다고 결단합니다. 그 목자가 곧 장차 오실 메시아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러 보내신 분이 바로 이 참목자이십니다.
은혜와 연합의 막대기로 백성을 다스리십니다 (7절)
목자가 든 두 막대기는 은혜와 연합입니다. 은혜는 위에서 주시는 수직적인 축복이고, 연합은 백성 가운데 이루어지는 수평적인 축복입니다. 나의 나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서로 하나가 되지만, 나의 능력과 실력이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하나 되지 못합니다. 아담 이래 타락한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이 은혜의 막대기로 우리를 보호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은혜와 연합의 축복이 하나님이 목자 되실 때 주어지는 귀한 축복입니다.
백성은 참목자를 싫어하고 배척했습니다 (8절)
하나님이 보내신 목자가 잡아먹힐 양떼를 돌보려 했지만, 백성은 그 목자를 마음으로 싫어하고 거절했습니다. 본문은 그 결과 목자가 왕, 제사장, 선지자 같은 지도 계급을 쫓아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 그를 배척한 이들은 가난한 사람이 아니라 권력과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자신이 목자라고 여긴 거짓 목자들은 정체가 드러나자 참목자를 배척했습니다. 군중은 연약하여 쉽게 속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못 박으라고 소리쳤으니, 우리는 군중 심리에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참목자를 은 30에 팔아넘긴 어리석은 선택 (12-13절)
백성은 참목자를 배척했을 뿐 아니라 은 30에 팔아넘겼습니다. 출애굽기 21장의 율법에서 은 30은 죽은 종의 몸값이었으니, 예수님을 그 가격에 넘긴 것은 그분을 모욕하기 위한 전략적인 금액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탐욕으로 그 일을 했지만, 그것이 구약에 예언된 사건이었다는 것은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기구한 운명의 희생자가 아니라 역사의 주관자로서 모든 것을 알고 계셨고, 자신을 모욕하는 이들을 위해 생명을 내어주셨습니다. 악한 포도원 농부의 비유에서 주인이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아들을 보냈듯이, 하나님이 자신보다 더 소중한 아들을 주신 사랑보다 큰 사랑과 인내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더 이상 불쌍히 여기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6절)
하나님은 참목자를 배척한 백성에게 더 이상 이 땅의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숨 쉬며 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긍휼하심 때문이므로, 그 긍휼이 떠나면 우리는 살 수 없습니다. 끊임없는 불순종과 죄, 그리고 참목자 대신 다른 것을 택하는 일이 쌓이면 하나님의 긍휼의 샘이 마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목자 되신 그분을 받아들이고 순종하며, 아침마다 나라와 가족과 나의 인생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교만한 사람은 긍휼을 구하지 않지만, 우리는 주님께 불쌍히 여겨 주시기를 구하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깨시고 악한 목자에게 맡기십니다 (10, 14, 16절)
하나님은 은혜의 막대기와 연합의 막대기를 부러뜨리셨습니다. 이는 백성과 맺은 약속을 깨고 유다와 이스라엘의 형제 관계를 끊으신다는 상징적인 행동입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셨지만 백성이 그것을 깨뜨렸고, 그 언약의 진노는 하나님이 아들을 십자가에서 찢으심으로 담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보호가 떠나자 양을 돌보지 않고 상처를 고치지 않으며 살찐 양을 잡아먹는 악한 목자가 세워집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이므로, 참목자를 배척하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고 악한 선택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참목자 예수님을 날마다 받아들이고 순종합시다.
- 은 30이 아니라 믿음과 순종으로 주님께 몸값을 드립시다.
- 아침마다 나라와 가족과 나의 인생을 불쌍히 여겨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 교만을 내려놓고 주님의 긍휼을 구하는 인생이 됩시다.
- 주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인도받는 참된 행복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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