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십자가를 지는 지도자_설교
예수님을 따르는 지도자는 자기를 부인하고 대가를 치르며 십자가를 지는 사람입니다. 스테반과 사도들, 바울이 보여준 영적 지도력은 희생과 용서, 순결로 드러납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만큼 십자가를 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따르라고 하실 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같은 말이라도 예수님의 말씀에 능력이 있는 까닭은 그분이 십자가를 지셨고 대가를 치르셨기 때문입니다. 제자도의 핵심은 대가를 치르는 제자도이며, 대가를 치르기를 포기하면 제자 훈련을 아무리 받아도 열매가 없습니다. 내 십자가는 무겁고 남의 십자가는 가벼워 보이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사랑도 내 방식이 아니라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입니다.
재물이 되어 드리는 헌신이 참된 예배입니다
로마서 12장 1절은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고 말씀합니다. 자기 만족을 위해 하는 헌신은 참된 헌신이 아니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해드리는 것이 헌신입니다. 제사에는 재물이 필요하고, 재물은 죽음을 뜻하므로 죽은 사람은 자기 의견을 내세우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온 인류를 위한 화목 제물이 되셨기에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헌금하고 예배해도 공허한 까닭은 이 재물, 곧 자기를 내어놓는 죽음이 없기 때문이며, 한국 교회가 공허한 까닭도 순교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평신도 스테반의 영성이 사도행전을 빛나게 했습니다
스테반은 초대교회의 집사로서 평신도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었고, 사도가 아니었지만 그의 영성은 어떤 사도도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높았습니다. 봉사의 깊이는 영성의 깊이이며 기도의 깊이입니다. 그는 성경 지식이 탁월해서 원고 없이 논쟁했고, 성령과 지혜가 충만해서 그를 감당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의 말씀은 사람들의 심령을 뒤흔들어 돌로 쳐 죽이지 않으면 안 될 만큼 강했습니다. 그는 죽음을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않았고, 자기를 돌로 치는 사람들을 위해 용서를 구하며 기도했습니다.
고난을 피하지 않고 부르심으로 받아들입시다
베드로전서는 고난을 세 가지로 나눕니다. 첫째는 애매히 받는 고난으로, 내 잘못 없이 다른 사람 때문에 억울하게 당하는 고난입니다. 둘째는 죄를 지어서 받는 고난으로, 맞아도 할 말이 없는 고난입니다. 셋째는 선을 행하다가 오히려 받는 고난이며, 이것을 참는 것이 우리가 부르심을 받은 길입니다. 전승에 따르면 열두 제자 대부분이 순교했고, 그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그리스도인의 삶은 고독과 고통이 따르는 길입니다. 고난이 올 때 피하거나 억울함을 외치기보다 기뻐하는 것이 믿음의 선배들이 걸은 길입니다.
교회를 향한 눈물이 목회자의 길입니다
바울은 매를 맞고, 옥에 갇히고, 파선하고, 여러 가지 위험을 겪었지만 가장 무거운 짐은 모든 교회를 향한 염려였습니다.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않았냐고 고백할 만큼 그는 교회를 자기 몸처럼 여겼습니다. 사랑하면 떠날 수 없고, 떠나는 이유는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교회 때문에 흘리는 눈물과 교회를 위한 아픔이 바로 목회자의 모습입니다. 변한 것은 교회나 사람이 아니라 내 사랑이 변한 것이라는 점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대가를 치르는 희생이 영적 지도력의 바탕입니다
영적 지도력에는 십자가를 지는 희생이 따릅니다. 희생이 없는 사랑은 없고, 대가를 치르지 않는 지도력도 없습니다. 둘째로 영적 지도자에게는 원수를 용서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셋째로 영적 지도력에는 순결이 있어야 하며, 죽음으로 신앙의 순결을 지키고 미움을 사랑으로 바꾸는 것이 순교의 모습입니다. 오늘 한국 교회가 세상에 보여줄 리더십도 이 대가를 치르는 리더십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자기를 부인하고 내게 주어진 십자가를 피하지 맙시다.
- 상대방이 원하는 방식으로 사랑하고 섬깁시다.
- 고난이 올 때 억울함을 외치기보다 기뻐하며 믿음으로 참읍시다.
- 봉사의 깊이가 영성의 깊이임을 기억하고 기도로 준비합시다.
- 교회를 향한 눈물과 사랑으로 대가를 치르는 제자가 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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