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빌립,바돌로매, 도마, 마태"
예수님은 신중하거나 의심이 많거나 편견이 강하거나 천한 직업을 가진 제자들의 약점을 보지 않으시고 사랑과 인내로 그들을 변화시켜 믿음의 사람으로 세우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 안에서 변할 수 있음을 믿고 서로를 비판하기보다 사랑합시다.
상식을 넘어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빌립은 신중하고 조심스러웠지만 신앙의 깊은 세계에는 들어가지 못한 제자였습니다. 그는 와 보라는 간단한 전도로 예수님을 소개했으나, 예수님이 오천 명을 먹이실 수 있다는 것을 믿지 못하고 상식적인 계산을 앞세웠습니다. 신앙은 합리를 뛰어넘는 것이고 초자연적인 역사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빌립을 끝까지 훈련하셨습니다.
장점을 보시는 예수님이 사람을 변화시키십니다
나다나엘은 깨끗하고 정직했지만 편견과 고정관념이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단점을 꼬집지 않으시고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하셨으며, 그가 보지 못한 것들을 보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단점을 이미 아시면서도 눈감아 주시고 좋은 것을 대해 주셔서 변화시키십니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이 하나님을 보게 된다는 말씀처럼, 더러운 마음을 씻을 때 하나님이 느껴집니다.
의심에서 믿음으로 돌아선 도마
도마는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고 말할 만큼 용기를 보였지만, 감정에 따라 흔들렸고 결정적인 순간에 자리를 비웠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지 못했다며 믿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나무라지 않으시고 그를 찾아와 평안을 빌며 손과 옆구리를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 앞에서 도마는 무릎을 꿇고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천한 직업의 마태를 부르신 주님
마태는 사람들에게 경멸받던 세리였지만 예수님은 그를 부르시고 제자로 삼으셨습니다. 마태는 돈과 직업과 미래를 내려놓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리고 자신 안에 있던 문장력을 발견하여 사복음서 가운데 먼저 기록된 마태복음을 쓰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우리가 쓰레기통에 버릴 줄 알았던 재능도 아름답게 쓰이게 됩니다.
사랑으로 비판을 넘어설 때 사회도 변합니다
요즘 사회는 고발하고 비판하고 투쟁하는 사회이지만, 이런 방식으로는 선이 세워지지 않고 악이 더 커질 뿐입니다. 비판하지 않는다고 해서 부정을 타협하거나 무관심해지라는 뜻이 아닙니다. 적극적으로 연약하고 허물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고 참여할 때 그 약점이 보완되고 치료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단점을 꼬집지 않으시고 사랑하시고, 인내하시고, 기다리셔서 마침내 그들을 변하게 하셨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예수님을 소개하는 전도를 와 보라는 한마디로 용기 있게 시작합시다.
- 상식과 이성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제한하지 말고 믿음으로 나아갑시다.
- 다른 사람의 단점을 비판하기보다 사랑과 격려로 품고 기도합시다.
- 결정적인 말씀의 자리에 빠지지 않고 주님 앞에 머물러 있읍시다.
- 하나님이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니 우리도 주님 안에서 변화를 소망하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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