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바울의 재판 (2) - 베스도 앞에서
바울을 죽이려는 40여 명의 음모 속에서도 하나님은 생질과 천부장과 총독을 사용하셔서 바울의 생명을 지키셨습니다. 하나님이 위기에 개입하고 계심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갑시다.
죽이려는 음모 앞에서 복음은 생명을 겁니다
바울을 죽이려고 40여 명이 먹지도 마시지도 않기로 맹세하고 매복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은 먹고 마시고 편안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거는 일입니다.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겉으로는 합법적이고 신앙적으로 보였지만 뒤에서는 살인 음모를 꾸몄습니다. 공산 지역과 모슬렘 지역에서도 이런 일이 똑같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현실은 예수님 당시에도 바울 때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5장 10-11절에서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의 삶은 태풍 앞의 촛불과 같았지만, 그는 자신에게 얼마나 큰 위기가 있는지도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위기를 피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개입
바울의 생질이 이 음모를 알고 영문에 들어가 바울에게 알렸고, 바울은 백부장을 통해 천부장에게 소식을 전하게 했습니다. 천부장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니었지만 하나님이 그를 사용하셔서 바울을 보호하게 하셨습니다. 천부장은 보병 200명, 마병 70명, 창병 200명과 바울을 태울 말까지 준비하여 총독 벨릭스에게 무사히 보내도록 했고, 바울은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적은 추천장까지 써 주었습니다. 한 사람을 위해 470명이 동원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면 돈도 힘도 들지 않으며,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까지 통해 도우십니다. 돈이 없어서 주님의 일을 못하는 법은 없고, 믿음과 비전이 없어서 못하는 것입니다.
죄 없는 바울을 죽이려는 세력과 교회의 과제
천부장의 편지는 바울에게서 죽이거나 결박할 만한 죄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힙니다. 예수님도 빌라도에게 죽일 죄목이 없었지만, 군중은 죽이라고 외쳤고 배후 세력이 따로 있었습니다. 빌라도는 정치적 압박 앞에서 예수 대신 바라바를 놓아주었습니다. 바울도 세상 법을 어긴 적이 없었고, 예수님도 법을 어기지 않으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고민은 우리가 예수 때문에 고난을 당하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성직자의 사기와 폭행, 대형 부정 사건에 그리스도인이 관계되지 않은 것이 없어 세상의 수치가 되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바울은 세상을 구원할 수 있었지만, 우리가 타락했기에 오늘의 기독교는 세상을 구원하기 어렵습니다. 교회에서만 할렐루야 아멘 하고 세상에 나가서 그렇게 살지 않는다면 안 됩니다.
최악의 위기에서 최선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바울은 결국 가이사랴로 호송되어 헤롯 궁에 머물며 가장 안전하게 보호받았습니다. 죄수이지만 호위를 받으며 로마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아버지가 피난하던 밤 보안대원이 바로 곁을 지나갔지만 발견되지 않았던 이야기와, 배 위에서 아기가 울음을 그쳐 위기를 넘긴 이야기처럼 하나님이 지켜 주신 경험이 많습니다. 사람의 삶과 죽음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어서, 어떤 이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어떤 이는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살아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어떤 병이나 불가능도 우리를 건드릴 수 없습니다. 바울이 로마를 가기 전까지는 죽을 수 없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붙들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여러 방법으로 일하시니 담대하십시오
하나님은 때로 천사를 보내 베드로를 감옥에서 나오게 하셨고, 바울과 실라가 갇혔을 때는 지진으로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바울의 생질을 통해 정보를 주시고, 천부장과 총독의 마음을 감동시켜 바울 편에 서게 하셨습니다.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신 예수님은 십자가 앞에서도 담담하셨지만, 기도하지 않고 졸았던 베드로는 당황하여 칼을 휘두르고 세 번 부인하는 수치를 당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은 재앙이 와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방해하고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어도 염려하지 말고, 믿음대로 소신껏 나아가야 합니다. 담대하라, 너는 로마를 보게 될 것이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이 위기 가운데서도 개입하고 계심을 믿읍시다.
- 돈과 힘보다 믿음과 비전을 먼저 구합시다.
- 일의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이 일하시게 합시다.
- 나의 삶과 자녀의 삶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불태웁시다.
- 염려하지 말고 믿음대로 소신껏 담대하게 나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문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