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기름부으심이 있는 지도자
지도자의 참된 힘은 자리나 능력이 아니라 성령의 기름 부으심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자기를 꺾고, 무릎 꿇고 기도하는 사람이 참된 지도자이며, 그 영향력은 기도로 지속됩니다.
지도력은 자리가 아니라 영향력에서 나옵니다
지도자는 어떤 위치에 있느냐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대통령의 자리에 있어도 그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면 지도자가 아니며, 지도력은 지배력이 아니라 영향력입니다. 그 사람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그 이름만 들어도 좋은 영향이 남는 사람이 참된 지도자입니다. 성경의 지도자들은 하나님께 음성을 들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 기름 부음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구약에서 왕과 예언자와 제사장이 기름 부음을 받았고,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 자체가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지도자는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기름 부으심으로 일합니다.
무릎 꿇는 기도가 지도자의 첫 임무입니다
하나님의 종이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사모하고 그 앞에 나가는 것입니다. 밤을 새우고 애쓰는 것보다 무릎 꿇고 기도하여 그분께 지혜와 능력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예수님의 생애에는 두 번의 큰 위기가 있었습니다. 광야에서는 말씀으로 사탄의 세력을 꺾으셨고, 겟세마네 동산에서는 자기와 싸우며 땀이 피가 될 정도로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를 가장 힘들게 하는 존재는 마귀가 아니라 우리 자신입니다. 지도자는 말씀으로 사탄을 이기고, 기도로 자기를 꺾어야 합니다. 자기를 꺾지 않으면 참된 지도자로 거듭나기 어렵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면 내 소리를 멈춰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는 까닭은 하나님이 말씀하지 않으셔서가 아니라 내 소리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서울로 가야 한다고 계속 소리치는 사람은 주님이 부산이라고 말씀하셔도 그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침묵하고, 내 생각과 주장과 지금까지 해온 방식을 내려놓고, 가만히 기다려야 합니다. 기도할수록, 침묵할수록, 더 오래 기다릴수록 하나님의 생각과 음성은 더 뚜렷하게 들리게 됩니다. 다만 선택에는 포기가 따릅니다. 세상을 포기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 문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처럼 임하셨으며, 하늘에서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성령의 기름 부음은 능력과 깨끗한 양심으로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사 기름을 부으시고」라고 고백하셨습니다. 성령이 임하고 기름 부음을 받으면 능력을 얻고 나가게 됩니다. 성령을 경험한 사람에게는 두려움이 사라지고, 말할 수 없는 영적 평화와 자신감이 생기며, 죽은 자를 살리신 부활의 영이 나를 살리신다는 믿음이 생깁니다. 성령의 능력은 보혈의 능력과 같아서 우리의 양심을 깨끗하게 합니다. 방언과 능력도 중요하지만, 성령 받은 지도자의 본질적인 모습은 양심이 맑아지는 것입니다. 양심에 가책과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이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은 사람입니다.
기도는 성령의 불을 지속시키는 연료입니다
성령은 불과 같아서 타오르려면 땔감이 필요하고, 그 땔감이 기도입니다. 기도가 계속되는 동안 성령의 역사는 지속되지만, 기도를 그치면 성령의 역사도 사라집니다. 온누리교회는 성경공부와 제자훈련과 선교에 힘썼으나 한계에 부딪혔고, 그 뒤 기도와 성령에 집중하면서 교회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선교를 강조할 때는 갈등이 생겼지만, 은혜를 받고 기도하기 시작하자 성도들이 스스로 나가고 헌금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설교자는 자신을 점검하며 새벽기도를 포기하지 않기로 약속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불의 사람이며, 불을 받은 사람은 땅 끝까지 나아갑니다.
삶에 적용하기
- 자기 소리를 멈추고 침묵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립시다
- 내 생각과 고정관념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구합시다
- 무릎 꿇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사모하는 기도를 쉬지 맙시다
- 새벽기도처럼 기도의 자리를 우선순위에 두고 끝까지 지켜갑시다
- 교회 성도들의 은사를 발견하고 하나님의 일에 함께 사용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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