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시편연구 (12)
탄원시는 고난과 억울함 속에서 하나님께 호소하는 기도이며, 하나님은 복수하시고 악인을 심판하시며 자기 백성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구원하시니 고통 중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라는 메시지입니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억울함을 털어놓으십시오
고난은 개인에게도 가족에게도 공동체에게도 오며, 때로는 내 잘못이 아니라 남의 잘못으로 억울하게 당하기도 합니다. 고통은 발자국처럼 상처를 남기고 그 상처가 성격으로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마음의 서러움과 분노를 참고 견디지 말고 하나님 앞에 그대로 내놓으십시오. 탄원시는 바로 그렇게 억울함을 아뢰는 기도의 본보기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털어놓을 때 위로와 응답과 치유가 임합니다.
하나님은 억울한 자의 호소를 들으시는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1-2절)
시편 94편의 시인은 악인에게 당하면서 힘으로는 원통함을 풀 수 없었기에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그가 발견한 하나님은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었습니다. 로마서의 말씀처럼 원수를 갚는 일은 하나님께 속해 있으며, 하나님은 악한 나라들을 멸하시되 우리를 치실 때는 멸망이 아니라 살리시고 고치시기 위함입니다. 자녀가 억울함을 당할 때 하나님의 마음은 자녀를 괴롭히는 자에게 분노하시는 마음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복수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사랑과 용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산성과 피난처가 되십니다.
악인이 잘 되는 현실 앞에서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3-8절)
악인이 번성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고통당하는 현실은 해석되지 않는 고난입니다. 시편 73편의 시인도 발이 미끄러질 뻔했습니다. 그러나 악인은 잠시 득세해도 순식간에 미끄러지듯 사라지며, 권력은 십 년이고 재물도 삼십 년이면 무너집니다. 고난 중에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가 그 결말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정만 보고 결론을 내리지 마십시오.
눈을 지으신 하나님은 보시고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9-11절)
우리의 귀와 눈과 입과 가슴을 지으신 하나님은 보시고, 들으시고, 말씀하시고, 느끼시는 분입니다. 이 사실을 깨달으면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 소리를 다 들으시고 억울함을 다 아신다는 은혜에 이르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며, 고난 중에도 평안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고난을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맞서며,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고통을 통과하며 얻는 신뢰와 회복의 길 (16-23절)
시편 94편의 시인은 하나님이 도우시지 않았다면 자기 영혼이 벌써 침묵 속에 머물렀을 것이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이 자기를 위로하셨다고 증언합니다. 고통 중에 이기는 비결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나를 구원하시고, 나를 버리지 않으시며, 나의 도움이 되시고, 나의 피할 바위가 되십니다. 하나님은 고통과 기적을 섞어서, 축복과 연단을 함께 주셔서 우리를 정결하고 거룩한 사람으로 빚으십니다.
잃어버린 것을 그리워하며 하나님을 잊지 마십시오 (137편 1-6절)
시편 137편은 바벨론 포로 시절 공동체가 겪은 고난입니다. 포로들은 강변에서 울며 수금을 버드나무에 걸었고, 시온을 잊으면 오른손이 마비되기를 바란다고 고백했습니다. 이 그리움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사랑에서 나옵니다. 가족 중 한 사람이 버림받았는데 나머지가 행복할 수 없듯이, 우리는 가족과 민족을 꼭 구원하고야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끝까지 백성을 구원하십니다 (137편 7-9절)
시편 137편에서 예루살렘을 기억하시고 에돔을 갚아 달라고 하는 기도는 하나님의 공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악한 나라를 심판하시고 자기 백성을 반드시 구원하십니다. 여러분도 고통과 아픔과 억울함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와 치유와 회복을 받게 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여러분을 회복시키십니다.
삶에 적용하기
- 억울함과 분노를 참고 견디지 말고 하나님 앞에 그대로 털어놓읍시다.
- 고난 중에도 과정만 보고 결론 내리지 말고 하나님의 결말을 바라봅시다.
- 해석되지 않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평안을 구합시다.
- 고통을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맞서며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립시다.
- 우리 가족과 민족을 위해 끝까지 기도하며 구원을 구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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