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참된 교회의 모습
교회는 예수님이 세우신 공동체로서 성령 받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며, 평안과 든든한 성장, 그리스도를 향한 경애와 성령의 위로 가운데 지상명령을 향해 나아갈 때 참된 교회가 됩니다. 교회는 건물이나 제도가 아니라 그리스도께 속한 생명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구원만큼 중요하게 세우신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8절)
예수님은 십자가와 부활로 구원을 완성하셨고, 그 구원을 이 땅에서 이루도록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것이 아니라 구원만큼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승천 직전에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행전은 이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 기록입니다.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자 교회가 탄생했고, 환란과 핍박 가운데 흩어진 제자들을 통해 복음은 유대와 사마리아를 넘어 땅끝으로 번져 갔습니다.
환란은 우리를 정화하고 복음을 확장하게 합니다 (31절)
하나님은 시련을 통해 교회를 순수하게 하셨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에서 보듯 초대교회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면에서부터 타락하기 시작했고, 하나님은 시련을 주어 그것을 막기를 원하셨습니다. 또한 유대인들은 복음을 이방인과 나누기를 원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복음이 땅끝까지 가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흩어짐과 고난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본문의 '그리하여'라는 말은 어떤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가 약속대로 이루어진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참된 교회는 성령 받은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입니다
사도행전의 교회는 건물이나 교파, 투표로 세운 직분이 있었던 곳이 아닙니다. 성령 받은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였습니다. 아무리 교회가 크고 프로그램이 많아도 성도가 성령을 받지 않았다면 교회일 수 없습니다. 교회는 말씀이 선포되고 배우며 그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는 곳이고,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고 기도하며 자기 소유를 나누어 가난한 자를 돕는 곳입니다. 또한 그리스도를 고백하고 선포하며 전도와 선교가 있는 곳입니다. 이 모든 것이 있을 때 교회는 그리스도의 공동체이며 하나님의 공동체가 됩니다. 제도와 교파는 그릇과 같아서 필요하지만 구원 그 자체가 될 수는 없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께 속하고 세상에 열린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유대인에게서 시작되었지만 유대인에게 제한되지 않았고, 예루살렘에서 시작되었지만 예루살렘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참된 교회는 그리스도를 위한 교회이고 그리스도에 의해 만들어진 교회입니다. 교회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우리는 그분을 섬기는 지체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국적과 문화와 전통을 초월하여 세계를 향해 열려 있어야 합니다. 받은 만큼 조건 없이 아낌없이 나누는 것이 교회가 사는 길이며, 이것이 교회의 본질입니다.
평안과 든든한 성장이 교회의 특징입니다 (31절)
본문은 교회의 특징으로 평안과 든든히 서감을 말합니다. 평안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세상이 주는 평안과 다른 참된 평안을 주십니다. 교회가 세상의 방법으로 운영되면 배가 물에 잠기듯 침몰하지만, 하나님의 방법으로 존재할 때는 세상의 파도 속에서도 유유히 떠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교회는 완성된 건물이 아니라 지어져 가는 건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형상을 담을 때까지 계속 다듬으십니다. 그러므로 완벽을 요구하기보다, 교회가 성장하고 생산하며 움직이고 있는지를 물어야 합니다.
경애와 성령의 위로로 지상명령을 향해 나아갑니다 (31절)
교회는 예수님의 지상명령, 곧 모든 족속을 제자 삼고 가르쳐 지키게 하며 서로 사랑하는 목표를 향해 진행합니다. 그 진행은 하나님을 경애함으로, 그리고 성령의 위로와 능력으로 이루어집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주님 되심과 최고 가치를 인정하고 최대의 존경을 드리는 것입니다. 교회의 성장은 사람의 동원이나 행사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기도와 사랑과 선교가 있을 때 주님이 사람을 보내 주시는 데서 옵니다. 사도행전 곳곳에서 말씀이 흥왕하여 제자의 수가 더해졌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교회를 건물이나 제도가 아니라 성령 받은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로 세워 갑시다.
- 환란과 위기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뜻을 응답하며 순수한 신앙을 지킵시다.
- 받은 은혜와 물질과 건강을 가난한 이웃과 병든 자를 위해 나눕시다.
- 말씀과 기도와 교제 속에서 교회가 평안하고 든든히 서 가도록 함께 힘씁시다.
- 우리 가정과 순모임을 성경을 배우고 복음을 나누는 자리로 삼읍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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