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송구영신 40일 새벽기도회 3일차 - 은혜와 기쁨 (눅 15:1~7)
하나님은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을 때까지 찾으시며, 그 영혼이 돌아올 때 은혜로 맞아 기뻐하십니다. 우리는 그 은혜를 자격 없이 겸손히 받아 기쁨을 누려야 합니다.
죄인과 식사하신 예수님을 향한 비난 (1-2절)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이 죄인들을 맞아들여 함께 음식을 먹는다며 크게 웅성거렸습니다. 유대인에게 먹는 일은 교제와 친구가 되는 것, 연합을 뜻했습니다. 화목제사도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 용서받은 기쁨을 하나님, 제사장과 함께 나누는 교제의 제사였습니다. 예수님이 죄인들과 식사하신 것은 이 기쁨의 잔치에 함께하신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위험한 인물로 여겼습니다.
잃어버린 것은 주인이 바뀐 상태이다
세 비유의 첫째 공통점은 소중한 것이 잃어버려졌다는 점입니다. 잃어버렸다는 것은 존재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주인이 바뀌어 소속이 잘못된 상태를 뜻합니다. 모든 사람은 존재하지만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채 태어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도매급으로 보지 않으시고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되 한 영혼 한 영혼을 동일한 사랑으로 귀하게 보십니다.
소중한 만큼 찾으시고 찾을 때까지 찾으십니다
잃어버린 것의 가치만큼 찾게 되어 있습니다. 양은 스스로 일어나지 못하고 누워 있으면 죽을 위기에 처하기에 목자는 찾을 때까지 찾았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하나님도 우리의 생명이 다하는 마지막 호흡까지 잃어버린 영혼을 찾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도 곁에 있던 한 영혼을 구원하셨습니다.
냄새를 거절하지 않는 기쁨의 잔치
목자가 양을 어깨에 멘 것은 냄새를 감수한 것이며, 그 냄새는 기쁨 속에서 냄새로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도 우리에게서 나는 죄와 허물의 냄새 때문에 우리를 거절하지 않으십니다. 둘째 아들은 돼지가 먹는 열매를 먹을 만큼 인간이기를 포기할 지경에서 정신이 돌아와 돌아왔습니다. 아버지는 아직 멀리 있을 때 먼저 뛰어가 그를 껴안았습니다. 이것이 율법이 아닌 은혜이며, 복음은 이미 용서하고 기다리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먼저 전하는 것입니다.
자격을 따지지 않는 은혜 (19-21절, 29-30절)
둘째 아들은 자신이 아들이라 불릴 자격이 없다고 말했지만, 아버지는 자격을 따진 적이 없습니다. 은혜는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베풀어질 때 은혜가 됩니다. 첫째 아들도 자신이 여러 해 종처럼 일했다며 불평하여 아버지의 기쁨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둘 다 아들이라는 의식이 없고 종의 의식으로 살았습니다. 내 안에 기쁨이 없다면 아버지의 은혜를 거절하고 있는 것이니, 은혜는 겸손히 받으면 됩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이 나를 찾으시는 은혜를 겸손히 받아들입시다.
- 자격을 따지는 마음을 내려놓고 아버지 집의 자녀로서 기쁨을 누립시다.
- 주변의 잃어버린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고 끝까지 찾아갑시다.
- 죄와 허물 때문에 움츠러들지 말고 아버지께 돌아갑시다.
- 사람을 분류하고 가치를 나누는 시선을 돌아보고,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대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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