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초대의 식탁 "함께 먹으라" (눅 5:27~32)
예수님은 유명해진 뒤에도 사랑이 필요한 낮은 자를 찾아 친구가 되셨습니다. 존귀한 자존감으로 가장 사랑하기 어려운 사람을 기도와 사랑과 전도의 식탁에 초대합시다.
먼 곳에서 찾아오신 예수님의 사랑
외부 세미나에서 홀로 밥을 먹는데 이재훈 목사님이 사람들에게 인사하며 먼 길을 와 제 테이블에 앉으셨고, 저는 부담보다 기쁨과 사랑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2000년 전 가장 먼 곳에서 십자가까지 뚫고 나를 만나러 오신 예수님의 감동은 얼마나 크겠습니까. 우리는 그 감격을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예배는 그 만남을 기억하고 잃어버린 감격을 회복하는 자리입니다.
유명해진 예수님이 찾아간 세리 레위 (27-29절)
중풍병자를 고치신 기적 뒤 예수님은 전국구 슈퍼스타가 되셨습니다. 세상은 유명해지면 급이 맞는 사람을 만나지만, 예수님이 처음 찾아가신 이는 매국노로 손가락질받던 세리 레위였습니다. 사람들이 높은 이와 친구가 되려는 것은 콩고물에 대한 기대와 나도 높아지려는 욕망 때문입니다. 예수님께는 높아지려는 욕망이 없고 사랑하려는 갈망만 있었습니다. 사랑이 없는 곳에 가서 친구가 되어 주시는 것이 예수님의 관계론이며, “나를 따르라”는 부르심은 이 관계론을 따르라는 말씀입니다.
강자에게 강하기보다 약자에게 약한 사람
정치적이라는 말은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사람을 가리킵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권력이 아니라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하니, 강자에게 강하기는 어려워도 약자에게 약해지는 것은 내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3장의 사랑의 부르심에는 낮은 자의 친구가 되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레위처럼 외로운 이들에게는 이유 없이 사랑해 주는 친구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끼리끼리 사랑할수록 소외된 사람은 늘어나고, 그들에게 남은 소망은 교회입니다.
왕따가 진짜를 만나면 진짜가 됩니다 (30-32절)
바리새파 사람들은 세리와 어울린다며 예수님과 제자들을 비방했습니다. 왕따와 놀면 왕따가 되는 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소외된 레위가 진짜 예수님을 만나 제자 마태가 되게 하셨습니다. 내가 너로 인해 영향받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그리스도로 인해 네가 변화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자존감입니다. 사탄은 우리를 작은 자, 패배자라고 속이지만, 예수님이 오실 만큼 우리는 존귀합니다. 신혼집 이층의 무당집 앞에서 선포하며 기도했던 경험처럼, 빛은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자존감으로 직장과 가정과 만남을 바꿉니다
좋지 않은 직장에 가더라도 내가 들어갔으니 이 회사가 좋은 회사가 될 것이라고 선포합시다. 믿지 않는 가정에서 나 혼자 믿는다면 나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믿읍시다. 리더나 순장으로 부르심을 받았다면 부족한 사람이라며 물러서지 말고 담대히 섬기십시오. 연애와 결혼도 눈이 높은 이상형을 찾기보다, 나를 통해 빛날 사람과 내가 채워 줄 빈자리가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성경적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빛과 소금입니다.
의사들의 단합대회가 되지 맙시다 (31-32절)
예수님은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고 병든 사람에게만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끼리 뜨겁게 예배하고 기도하면 좋은 교회라는 생각은, 의사들끼리 단합대회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기도하고 싶은 사람은 다른 이들도 기도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정말 기도하고 싶지 않고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 진짜 병든 사람입니다. 그를 기도와 사랑과 전도의 식탁에 앉히고 함께하라는 것이 예수님의 도전입니다. 이 길은 십자가의 길이지만 기쁨과 영광의 길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예수님이 나를 찾아오신 사랑을 기억하고 예배 속에서 감격을 회복합시다.
- 강자에게 강하기보다 약자에게 약한 사람이 되어 외롭고 소외된 이의 친구가 되어 줍시다.
- 사탄과 세상에 속지 말고 존귀한 자존감으로 직장, 가정, 섬김의 자리에서 담대히 선포하며 살아갑시다.
- 가장 기도하고 싶지 않고 사랑하기 어려운 사람을 기도와 사랑과 전도의 식탁에 초대합시다.
- 높은 곳이 아니라 낮은 곳으로 향하는 사랑의 방향을 따라 사명의 길을 걸어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배 전체를 받아쓴 원문입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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